계속해서 우크라이나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또한 러시아에서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를 외치다가 감옥에 갇힌 많은 분들 어린이들에게도 빠른 시일안에 해방을 주옵소서.
올레나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의 군복 차림의 모습이 감동입니다. 빠른 시일안에 전쟁이 종식되며 헤어진 가족들이 만날수 있게 하소서. 오늘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한 지인의 글을 소개합니다.
독일에 사는 딸과 통화하면서 독일 국민이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보인 감동적인 섬김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피난민이 도착하는 기차역에 나가서 자신의 집에 몇 명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피켓에 적어서 기다렸다가 그분들을 집으로 모셔서 숙식을 제공하는 독일 국민이 많다는 것입니다. 딸은 자신은 그렇게까지 할 용기가 없어서 얼마 되지 않는 돈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보냈다고 했습니다.
오늘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는 사진 한 장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의 부인이 군복을 입고 자신도 전투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사진입니다.
“올레나 젤린스키”.
한국에서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후원 계좌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고 하여 저도 딸과 같이 적지만 정성을 다한 돈을 입금했습니다. 벌써 8억 원 이상의 후원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걱정되는 것은 함께 동역했던 모스크바 한인 선교사들의 부동산과 교회 재정, 생활환경 등이 심각한 문제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속히 종식되길 기도합니다.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며 복음을 사수하기 위해 생명에도 위협받고 있다는 기도 요청에 함께 동조하며 러시아의 복음주의 목회자들의 삶과 재산을 지켜 주시며 끝까지 믿음을 지킬수 있도록 주여 용기를 주옵소서. 아멘! [복음기도신문]
민경수 | 목사.선교사(본지 영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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