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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조성욱 칼럼] 엘살바도로, 세계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워지다

▲ 엘살바도르에서 세계복음화를 꿈꾸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다. 사진: 조성욱 목사 제공.

당대세계복음화와 첫 발자욱 (15)

8일째 되는 날이다. 이날은 아침 일찍 기도모임에 참석했다. 3시간 정도 진행되는 모임이었는데, 참석자들의 분위기가 굉장히 뜨거웠다. 야외에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방해받지 않고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에 많은 도전을 받았다. 기도의 내용보다 그렇게 기도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은혜였다. 2시간의 기도 시간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한 시간 정도 그분들에게 말씀을 전달했다.

“이 모임으로 엘살바도르와 중남미 그리고 세계 살릴 방법이 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정말 알고, 세계복음화라는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리고는 복음을 설명했다. 많은 분들이 우리 외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고 많은 사람이 감사하며 우리에게 인사를 했다. 아파 보이는 17세 소녀가 있어서 기도하는 중 한 분을 만났다. 5명으로 시작된 이 모임을 지금 300여 명까지 성장하게 하는데 주님의 일에 쓰임 받은 분이었다. 정부나 산업 현장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리나레스 목사님이셨다. 5분만 대화하고 싶다며 여신 말문이 끝이 없이 이어지고 멈출 줄 몰랐다.

세계복음화를 꿈꾸는 사람들

오늘 집회는 자신이 항상 기도해오던 응답이자 정말 세계 복음화를 보고 싶다며, 꼭 우리와 동역하고 싶다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우리가 찾고 있던 그 사람이, 우리와 함께 사역하고 싶다며 찾아와서 우는 모습이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를 정도의 감동이 있었다. 이런 제자를 위해 이날 이 기도 모임을 허락하셨다는 생각이 들어, 힘은 들었지만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 팀 구축을 논의했다. 오전에 매형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한 깔다메쓰 목사님과 집회 일정으로 참석 못한 윌리엄을 제외하고, 로멜, 오스카르, 엔리케, 리나레스, 아마빌렉스를 비롯해 몇 분이 더 와서 대략 10명이 참석했다. 자료를 전달하며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했다. 또 앞으로 매주 모여 무엇을 해야하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우리가 돕게 될지, 다음 엘살바도르 사역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설명했다.

이분들은 너무나 선명한 답을 얻었다고 하면서 다들 기대하셨고, 오스카르 목사님은 순간순간 울컥하시고, 리나레스 목사님은 이 자료는 자기에게 너무 큰 선물이고 보배라고 고백했다. 특히 의회에서 의원들을 상담할 정도로 나라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로멜 목사님은 리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이 나라에는 유력한 두 정당이 있다. 그런데 너무 심하게 싸우고 그런 중에 서로 끌어들이려는 상황에 어느 한 당으로 가면 국가에 유익이 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복음 운동만 해야겠다면서 오전에 가서 사표를 던지고 오셨다고 한다. 이제 자신은 이 복음 운동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집에서 음식 대접을 하며 모임을 시작하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곧 추수를 보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어떻게 이렇게 결단하는 분이 있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과테말라의 레닌 목사님, 니카라과의 한니발 목사님 그리고 엘살바도르에 로멜 목사님. 이분들이 이곳의 지도자들이다. 내일 목회자들이 1000여 명 모이는 그 모임이 사실상 첫 모임이라고 했다. 전도하기 위해 모이는 모임이라고 했다. 그런 상황에 복음과 전도의 메시지를 갖고 있는 우리를 만났고, 올바른 내용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일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의 역사라고 고백했다. 잠시 은혜를 받고 인사치레로 말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이 복음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팀들을 만나게 된 것이고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단단하게 짜인 팀이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때다. 하나님의 새 은혜가 기대된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로멜 목사님이 니카라과의 오솔로노 목사님과 친구라는 사실이다. 휴가 때 서로의 집을 방문할 만큼 친분이 있었다. 이 또한 우리에게는 응답으로 여겨진다.

복음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다

그리고 저녁 집회를 했는데, 양 목사님과 주 장로님께서 30분씩 말씀을 전하셨다. 그리고 아마빌렉스 목사님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그동안 많이 수고해 준 것이 사실이고 목사님들의 충격 받는 모습에 이분도 놀라고 마음 문을 연 것도 사실이었다. 그리고 둘째 딸이 오늘 생일이고, 엘살바도르에서 마지막 밤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음식을 대접했다. 돌아오는 길에 장례식장에 들렀는데 깔다메쓰 목사님의 매형이 오늘 아침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위로와 감사 인사의 마음으로 들르게 되었다. 이곳의 장례식 문화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밝은 분위기였다. 신디사이저를 치며 찬양을 하는 사람을 따라 계속 찬양하는 분위기였다. 잠시 있었지만 신선했다. 그리고 우리의 방문이 깔다메쓰 목사님의 마음을 더 여는 그런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밤도 이렇게 의미있게 인도해주셔서 감사했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복음화!

9일 째다. 우리는 아침 일찍 짐을 다 챙겨서 마지막 사역 현장으로 갔다. 많은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모인다고 들었다. 이 모임의 홍보를 위해서 로멜 목사님과 오스카르 목사님이 아마빌렉스 목사님의 교회에서 하는 집회에 참석했다가 은혜를 받은 것이며, 그래서 이 모임 전에 급히 소수의 목사님과 성도들을 불러서 지난 월요일에 집회를 하게 된 것이었다. 우리를 만나게 한 소중한 모임이 바로 이날 모임이다. 의미 있는 모임이며, 앞으로 이 나라를 살리는 모임이 될 것이다.

조금 여유있게 생활하는 이곳 풍습을 볼 때, 이 만남을 위해 9시 전에 20여 명 정도 모인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그중에는 몇 백명 또는 그 이상의 목회자 모임의 지도자들도 있었고, 뉴욕에서도 어떤 목사님이 오셨다. 이분들 대상으로 한 시간 정도의 말씀을 전달했다. 모인 대부분의 사람이 정말 은혜를 받았다. 집중도 있게 전달되었던 것 같다. 모임을 주최한 로멜 목사님과 오스카르 목사님, 리나레스 목사님들은 연신 좋다고 감사하다고 하셨다. 모임이 끝나고 서둘러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가려고 하는데 이 분들이 사람들을 인사시키고, 또 말씀을 들은 분들이 모여와서 사진을 찍자고 했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 로멜 목사님이 한 사람을 소개했다. 나이가 있는 여성이었다. 한 눈에도 범상치 않은 그런 분이었다. 그런데 이분을 소개하시며 하는 말이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밀레그로 나바스라는 이 여성은 엘살바도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도시의 시장인데, 27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켰다고 했다. 3년에 한 번 시장 선거가 있는데 연달아 9선을 하신 것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시장을 27년 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분이었다.

로멜 목사님이 이 시장을 우리에게 소개하며 그 정신없는 상황 속에 이 시장에게 엘살바도르의 진정한 문제가 뭔지, 전 세계의 문제를 동시에 설명하라는 것이었다. 이 사람이 꼭 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비행기를 타러 가야 하는데 주위에는 사람들이 둘러서 있고 인사하고 사진 찍고, 심지어는 시장을 따라온 비서들도 사진을 찍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전달하라고 하니 조금은 당황이 되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인간의 참된 문제가 무엇인지와 왜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이 필요한지를 5분 만에 전달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이 시장은 진지하게 우리가 하는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눈빛이 조금 바뀌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3분 정도 떨어져 있는 시청으로 좀 같이 동행할 것을 요청했다. 시간이 없는데, 그래도 귀중한 만남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청에 있는 시장실로 갔다. 그곳에서 짧지만 중요한 대화가 오갔다. 이분이 “지난 27년간 주께서 내게 역사하신 것이 너무나 많다. 앞으로 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중요한 헌신을 할 것이다.”라고 고백하셨다.

이에 대한 내 마음을 전했다. ‘지금까지 당신을 세워 오신 것이 이 때를 위한 것일 수 있다. 엘살바도르와 중남미의 사람들을 외적으로 도울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살리는 사람이 되시라. 전 세계에 대통령이 많이 있다. 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대통령이 없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런 사람이 되고 복음을 전하는 대통령이 되시라. 뒤에서 함께 기도하겠다.’

또다시 그분이 말했다. ‘나는 당신들의 배경이 되겠다. 중남미를 살리고 전 세계를 살리는 일은 당신들의 역할인 것 같다. 마음껏 세계복음화를 하실 수 있도록 배경이 되겠다. 곧 다시 엘살바도르에 오시라.’

그리고 이 시장을 위해 같이 기도하는데 이분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셨다. 준비된 시장님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사역한 동영상이 들어있는 메모리를 전달하니 정말 좋아하셨다. 작별 인사를 하는데 꼭 껴안으셨다. 이런 정치인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이를 연결하는 로멜 목사님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믿음의 정치인을 위해 기도하다

오늘 모임도 로멜 목사님이 주도한 것이며 연결되어 온 많은 목회자도 거의 로멜 목사님의 영향력 때문이었다. 다시 한번 엘살바도르의 로멜 목사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런 여러 문이 열리는 것을 보며 아마빌렉스 목사님이 적지 않게 놀란 모양이었다. 일정을 마무리하고 엘살바도르에서 출발했다.

마이애미에 도착했는데 또 광의가 입국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 지난번처럼 길게 있지는 않았으나 매번 공격하는 사탄의 집요함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엘살바도르 사역을 마무리하며 정말 예기치 않았던 환경에서 문이 열렸다.

사실 엘살바도르는 아마빌렉스 목사님을 통해 들어오게 된 것이다. 지난번에 레닌 목사님이 연결해주어서 들어왔었는데, 분명 이 분이 관문의 역할이기는 했지만 우리가 하는 말의 의미를 알아듣지 못했다. 본인도 방송국 채널을 가지고 있으며, 방송 관련해서 사역을 하고 있어서 방송 쪽으로 많은 문을 열어주었다. 이번에도 그랬다. 덕분에 많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정작 본인은 못 알아들을 뿐 아니라 성도들도 대부분이 그랬다. 집회가 늘 있고 또 그것을 수종드는 일을 성도들이 하다보니, 유니폼을 입고 안내를 하고 질서 있게 무언가를 진행하는 일은 잘하는데 막상 앉아있는 그들을 자세히 살펴볼 때는 깊은 은혜를 받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대부분 딴짓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찾아와서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중심으로 신앙고백을 한다든지, 그런 피드백이 없어 안타까웠다. 지난번 사역 때도 세 번이나 이 목사님을 불러서 진중하게 얘기를 했지만 이분이 알아듣지 못했다. 이분이 보기에 우리를 데리고 다니는데 방송국의 호응이 괜찮다보니 계속 그렇게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사람이 나쁘지는 않다. 친절하고 나름 성실하고 헌신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못 알아듣는다.

이번에도 지난 번과 같이 준비해두었기에 우리가 아예 결단하고 들어온 것이었다. 원래 지난 주일로 사역을 마치고 월요일에 철수하는 일정이었다. 그래서 레닌 목사님과 까르도나 목사님도 월요일에 돌아간 것이다. 또 월요일이 공휴일이다 보니 무슨 일정을 잡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런 상황에 기도하다가 사역을 4일 연장해서 목요일까지 하고 빠져나오겠다고 통보를 하고 티켓을 끊었다. 양단 간에 결단하려고 했다. 아마빌렉스 목사님을 통해 다른 문이 열리면 남은 기간을 이용해 그 사역을 하려고 했다. 그렇지 않다면 아예 며칠 동안 무작정 나가서 맨바닥이라도 두들겨보고, 두들겨봐도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면 당분간 엘살바도르는 당분간 제외하려고 했다. 그런 무언가가 전혀 나올 것 같지 않고 변화될 것 같지 않은 그런 상황에서 전혀 새로운 문을 하나님께서 여신 것이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폭발적인 문이 열린 것이었다.

엘살바도로 사역을 마치며

[팀을 세우는 응답] 지금까지 사역은 주로 한 나라에 특출한 제자 한 사람이 찾아지고, 그를 통해 새로운 문이 열리는 그런 상황이었다. 마이애미의 까르도나 목사님과 과테말라의 레닌 목사님 그리고 니카라과의 한니발 목사님처럼. 물론 멕시코 레온의 로베르토 목사님과 이라부아또의 후안 목사님이 있기는 하지만 제자라고 부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쿠바의 액토르는 준비된 제자이긴 하지만 나라에 영향을 끼치기에는 아직 한참이다.

그런 상황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니카라과에서 가능성을 조금 보여주고, 엘살바도르에서는 그 가능성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아주 잘 짜여진 팀이 구성되었다. 서로 다른 교단에, 서로 다른 연결 고리에, 서로 다른 사역을 하는 특색 있는 분들이 팀이 되었다. 최소 6명 정도는 아주 확실한 멤버였고, 적어도 그들은 우리가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들은 인물들이다. 그래서 매주 모일 것이고, 레닌 목사님과 까르도나 목사님 그리고 우리가 실시간으로 이들을 도울 것이다. 실제로 당대 세계복음화의 새로운 때가 온 것이다. 그동안은 흩어져있는 개인을 도왔고, 이분들이 나름대로 준비된 것이 있기에 별다른 사역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팀으로 구성된 이들을 돕는 것이 본론이라 할 수 있겠다. 이들을 사실대로 도와주어야 한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올라올 것이다. 그런 체계를 잡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열리는 나라들도 이런 형태의 문이 될 것인데 제대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개인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팀이 열리는 때가 온 것이다.

[사역의 확장 속도] 그동안 문이 열린 것은 주로 까르도나 목사님과 레닌 목사님을 통한 것이었다. 물론 쿠바는 조금 달랐지만, 지금까지는 한두 사람을 통해 열린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역을 통해서는 그런 경로가 다양해졌고 규모도 커졌다. 당장에 보더라도 오스카르 목사님은 다음 주에 온두라스에 집회하러 가는데 가서 이 말씀을 전하고 온두라스에 들어오실 준비를 하겠다고 하고, 로멜 목사님은 말하기를 파나마는 자신에게 제 2의 고향같은 곳이라며 연결된 사람들이 많고 다양하여 언제든지 말만 하면 준비시키겠다고 했다. 당장에 오는 피드백들이 이렇다. 앞으로의 사역 속도는 점점 가속화되어서 그 이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문이 열림] 엘살바도르는 처음부터 방송이라는 통로를 사용했고, 방송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러던 중에 로멜 목사님과 오스카르 목사님, 리나레스 목사님과 같이 사회와 정치에 참여하며 영향을 주고 있는 사람들에게 문이 열린 것이다. 목회자이면서 대통령 비서를 하고, 의회원들 상담을 하는 로멜 목사님과 대통령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고 그 대통령이 자주 만나자고 말하기까지 하는 리나레스 목사님처럼 실제 특이한 상황에 있으며 나라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그런 분들에게 문이 열리는가 하면, 깔다메쓰 목사님은 목회자이며 경제인이다. 자기가 하는 기업은 헌옷을 수입해서 파는 것이며 사모님이 하는 기업은 화장품 사업이다. 웬만한 특급호텔 부럽지 않게 집을 꾸미고 살만큼 경제력이 있는 분이다. 그런 재계에서 성공한 분이 목회를 하고 있다. 특히 무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경제적인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이런 분들이 사역의 중심에 일어서게 된 것이다. 윌리엄 목사님은 대형 집회와 관련된 전문가다. 엔리케 목사님은 과거 3000명의 성도를 거느린 목회자다. 로마서 16장의 인물들을 보는 것 같았다.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하게 문이 열릴 수 있는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렇듯 엘살바도르의 사역은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가 된, 그런 의미가 있는 사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Cho sw

조성욱 목사 | 복음가득한교회 담임. 군 복무 중 폭발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구령의 열정에 사로잡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전도하며 교회를 개척, 지금은 열방에서 주님의 제자를 찾고 있다. 현재 100여국에서 제자를 찾아 주님의 일꾼으로 거듭나게 한 은혜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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