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오디오 성경 듣고 영접, 현대판 사도바울 이야기 곳곳에서 이어지길…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모든 나라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지로다 (역대상 16:31)
악명 높은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에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타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인종대청소’를 방불케 하는 학살을 벌이고 있는 악명 높은 단체이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보코하람에 의해 희생됐으며, 가장 최근인 1월 말에도 나이지리아 북부와 중부의 기독교인 마을 두 곳을 습격해 총 70여 명을 살해하는 일을 벌였다.
이처럼 무자비한 박해를 일삼던 테러리스트들이 현지에서 사역하는 한 기독교 단체를 통해 복음을 전해 듣고 회심, 복음의 능력을 새삼 일깨워주고 있다.
미국 미시건 주 그랜드빌에 본부를 두고 있는 월드미션(World Mission)은 나이지리아의 미전도종족을 선교하는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 사역은 오디오 성경을 미전도종족에 전파하는 것이다.
이번에 회심한 두 테러리스트는 이러한 오디오 성경으로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은혜를 입었다. 그렉 켈리 월드미션 총재는 “최근 우리는 두 테러리스트들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이러한 사람들이 회심할 때 하나님께서 이들을 사용하시는 방식은 정말로 놀랍다.”며 “이들은 (테러리스트로 활동하던 때와) 똑같은 열정으로 복음을 대한다.”고 말했다.
두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은 자신이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이 진리를 위해서 기꺼이 죽을 수도 있음을 고백했다고 켈리 총재는 전했다. 켈리 총재는 “이 같은 회심은 사도 바울을 떠올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다가 예수님을 알게 되고 가장 위대한 선교사가 된 바울의 이야기는 마치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두 테러리스트들의 이야기와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 변화 자체가 이미 복음의 위대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미션은 현재까지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 5000여 개의 오디어 성경을 배포했다. 이 지역은 보코하람의 주요 활동지로 기독교 박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이다(출처:기독일보).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갈라디아서 3:8)
할렐루야! 나이지리아의 기독교 박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에서도 아름다운 생명의 열매를 맺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이지리아와 열방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고 있음을 선포합니다! 드러난 이 두 사람을 축복하오니 이들을 통해 보코하람과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만나 진리를 위해 생명을 드리는 일이 아깝지 않다는 고백을 처음부터 받아내신 것을 봅니다. 동일한 고백을 모든 그리스도인 가운데 계속 받아내 주셔서 복음이면 충분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더욱 나이지리아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디오 성경과 모든 사역을 통해 주님만 드러나 주시고 모든 분쟁을 그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만 기대합니다.
[기도24.365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