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지난달 19일부터 미국 주요 8개 도시에서 진행한 전도 투어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God Loves You)’에서 수천 명의 결신자들이 나왔다고 4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로 지난 2001년부터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를 이끌고 있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이번 전도 여행에는 뉴스보이즈와 마르코스 위트 등 최고의 CCM 아티스트들이 찬양 인도를 맡았다.
한편 9월 19일 시카고에서 시작된 전도 투어는 66번 국도를 따라 21일 세인트루이스, 23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 25일 오클라호마시티, 26일 텍사스주 아마릴로, 28일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30일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를 거쳐 10월 2일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노에서 마쳤다.
BGEA 대변인은 CP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에 5만 6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5000명 이상이 결신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강타 후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인 이번 전도 여행에 대해 그래함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2주 전 우리는 미국 심장부에 위치한 8개 도시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역사적인 66번 국도를 따라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전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 마지막 장소인 샌 버나디노에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종교를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여러분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초대에 응하여 그분을 믿고 의지하는 모든 분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함께 기도합시다.”
1989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약 200건의 전도 행사를 치른 그래함 목사는 에베소서 2장 8~9절 말씀을 인용,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뉴스보이즈, 데니스 아갸아니안, 마르코스 위트, 토미 쿰스 밴드를 비롯해 토요일 행사에 참여한 하비스트교회 그렉 로리 목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번 전도 여행에는 8개 도시에서 1400여 개 이상의 교회가 협력했으며, 복음을 영접한 이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 6: 35)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 6: 39-40)
코로나19로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고, 전도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하는 이 시대에 그 어떤 때보다 많은 이들을 결신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자. 많은 이들이 종교가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생명을 얻고, 영원한 생명의 교제로 기쁨과 자유를 누리는 은혜를 더욱 허락해주시길 간구하자. 아버지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성령께서 이 영광의 역사를 일으켜주시고, 결신한 영혼들이 말씀 가운데 양육 받아 십자가의 삶을 끝까지 살아내도록 주님께 의탁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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