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 말씀과 기도로 현장 적응력 갖춘 단기사역자 파견
“아랍문화권 사람들은 악보 자체를 본 적이 없어요. 이들에게 찬송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현지어로 된 찬송가악보를 만들어 줘야 돼요.”
선교현장은 다양한 필요가 있다. 후방에 있는 우리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영역의 사역을 섬길 사역자를 필요로 한다. 선교인력은행 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JSMIN) 는 최근 이같은 아랍문화권의 필요성을 인지, 현지어로 된 악보를 만들어 찬송가를 가르칠 수 있는 단기선교사를 파송했다.
이 단체는 또 지난달 중미 도미니카공화국으로 2개월동안 현지인들과 함께 기도하는 단기 선교사를 파송했다. 복음과 기도의 증인을 단기 선교사로 파송하고 있는 선교단체 JSMIN은 최근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연령층의 단기선교사를 다양한 영역과 기간으로 선교현장에 파송하고 있다.
이 단체 유정덕 선교사는 “선교지의 다양한 필요를 섬기기 위한 복음과 기도로 무장한 하나님 나라의 실제적 군사들을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1년여의 기간으로 파송하고 있다”며 이같은 단기선교사의 영역과 지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최근 북아프리카로 두 명의 싱글 자매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을 파송했다. 이들이 이 지역에서 담당하게될 사역은 현지 선교사의 자녀 (MK)의 교육. 이곳에는 최근 단기선교팀의 정탐 결과를 토대로 파송 단기선교사가 결정됐다.
이들의 사역기간은 6개월. 이에 앞서 JSMIN은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에 ‘느헤미야52기도’를 위한 5명의 단기선교사를 기도 지원군 자격으로 2개월의 일정으로 파송했다. 또 태평양의 사이판을 비롯 국내 이주민을 위한 사역 등 다양한 영역을 섬길 단기선교사를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1년 정도의 기간으로 파송했다.
특히 이 단체는 현장을 다녀온 단기선교사 또는 단기선교 정탐팀의 선교보고를 통해 현장 사역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선교계에서 신규 선교인력 충원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복음 자체가 열방의 회복을 위한 주님의 계획임을 알고 있는 증인들이 계속 세워지고 있다는 것이 이 단체의 시각이다.
한편, 유 선교사는 “다양한 전문영역의 선교헌신자들이 현장에서의 공동체 경험과 경건생활에 대한 훈련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돌아오는 경우를 보게된다”며 “단기 선교사들에게 말씀과 기도를 통해 부르신 분을 주목하고 내가 어떤 존재이고 볼 때 초점과 목적을 분명히 함으로써 선교지에 온전히 헌신할 수 있도록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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