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치뤄진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 의혹으로 현재 애리조나주에서 대통령 선거 재검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제공 업체인 도미니언이 선거관리를 맡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미 애리조나주의 상원의 시스템 접근 패스워드 제출 요구도 거부해 부정선거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투데이가 17일 보도했다.
철저한 수검표와 모든 선거장비의 포렌식이 이뤄지고 있는 이번 감사는 외부인의 철저한 통제와 함께 모든 과정이 녹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 애리조나주의 상원이 마리코파 카운티의 선거시스템으로 쓰였던 도미니언 측에 패스워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도미니언측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선거관리위원회는 보팅머신 (전자개표기) 시스템으로 접근할 수 있는 패스워드를 도미니언 측이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도미니언 측은 올해 2월 이미 패스워드를 넘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지난해 11월 3일 진행된 미 대선 당시 마리코파 카운티 선관위가 전체적인 선거 사무를 관리한 것이 아니라, 도미니언 시스템이 선거 관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스템 제공 업체에서 선거관리를 맡았다는 사실로도 이번 선거가 무효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데다가, 도미니언 측이 패스워드 제출까지 거부해 파장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도미니언 시스템은 미국 대선을 비롯해서 전 세계의 선거에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으며, 각국의 부정선거 의혹의 중심에 있는 업체로 관련자들이 어떤 처벌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거 전문가들은 애리조나주에서 부정행위가 발각이 되면, 모든 경합주에서도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했던 방식인 포렌식과 철저한 수검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은 당초 베네수엘라의 부정선거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바 있어, 미 대선의 부정의혹은 짙다. (관련기사) 이 일의 진실을 가려내려 하는 자들에게 지혜와 정직함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자. 그리고 모든 부정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옳은 편에 서고 싶은 갈망이 일어나며, 자신의 내면을 또한 비추는 은혜가 있어서 부정과 불법에서 떠나는 변화가 있기를 간구하자. 무엇보다 이 땅에서는 혹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 하여도 흔들림없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나라에 자신을 드리는 일들이 일어나길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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