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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청소년 45%, 한 개 이상 종교 사실로 믿어

사진: pixabay.com

미국의 10대들의 45%가 ‘한 개 이상의 종교가 사실일 수도 있다’고 믿는 종교 다원주의적(religious pluralism)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퓨 리서치 센터가 ‘미국 청소년들과 부모들의 종교적 신념과 관습’에 대한 연구에서, 13세부터 17세 사이의 청소년들 중 45%는 ‘많은 종교가 사실일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31%가 ‘단 하나의 종교만 사실’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전체 청소년의 15%는 ‘어떤 종교에도 진리가 거의 없다’고 믿었으며 8%는 ‘어떤 종교도 진리가 아니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청소년 신앙, 부모의 신앙과 닮아

한편, 퓨 리서치는 설문 조사에 참여한 십대들의 종교적 신념이 부모의 신앙과 대부분 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서 부모의 47%는 ‘많은 종교가 사실일 수 있다’고 답한 반면, 33%는 ‘단일 종교만이 진리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또한 부모의 19%는 ‘어떤 종교에도 진리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고 답해, 자녀들의 응답과 대부분 일치했다.

종교별로는 복음주의 개신교 청소년 중 66%가 ‘한 종교만이 진리’라고 믿었으며, ‘많은 종교가 진리일 수 있다’고 믿는 응답자는 28%로 가장 낮았다.

반면, 주류 개신교인라고 밝힌 청소년의 과반수(57%)는 ‘많은 종교가 진리일 수 있다’고 답했으며 ‘한 종교가 진리’라고 믿는 응답자는 28%에 불과했다.

마찬가지로, 가톨릭 청소년들의 54%는 ‘많은 종교가 진리일 수 있다’고 믿었으며, 31%는 ‘하나의 종교만이 진리’라고 고백했다.

종교적 소속이 없는 청소년의 6%는 ‘단 하나의 종교만이 진리’라고 답했고, 대다수(46%)는 ‘많은 종교가 진리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퓨 리서치가 2019년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과 그들의 부모 중 한 명에게 실시한 연구의 결과이며, 설문에는 총 1811명이 참여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고린도 전서에서 바울은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안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의 다음세대들에게 천지의 창조주이시며 유일한 참 신이신 하나님을 자기들의 하나님으로 삼는 축복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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