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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을 ‘집단 학살’로 규정 외(4/24)

2019년 6월에 위구르족 탄압에 대항하여 런던에서 열린 시위. 사진: aa.com.tr 캡처

오늘의 열방* (4/24)

영국,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을 ‘집단 학살’로 규정

영국 의회가 22일(현지시간)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집단 학살'(genocide)로 규정하고 영국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영국 하원은 이날 신장 위구르족이 ‘인류에 대한 범죄’와 집단 학살로 고통 받는다고 적시하고, 영국 정부에 국제법 동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신장 자치구에서는 위구르족을 포함해 이슬람 소수민족 100만여명이 중국 정부에 의해 수용소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국토 85%가 가뭄에 시달려

멕시코의 가뭄이 갈수록 극심해지면서 지금은 전 국토의 85%가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중부 지역은 호수와 저수지들이 모두 말라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에는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 호수도 포함되어 있다. 클라우디아 샤인바움 멕시코시티 시장은 이번 가뭄이 30년 만의 최악이라고 밝혔다. 일부 저수지들 가운데 멕시코 시티 서쪽에 있는 비야 빅토리아 저수지 같은 곳은 정상적인 담수량의 3분의 1정도만 남아있어서, 특별히 많은 비가 오지 않는 한이 물로는 한 달 반도 버티기 힘든 실정이다.

체코, 러 외교관 63명에 추방 명령

체코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외교관 63명에게 추가로 출국 명령을 내려, 2014년 대규모 탄약고 폭발 사건에 러시아 스파이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체코 간 분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고 뉴시스가 23일 보도했다. 체코와 이웃한 슬로바키아는 이날 체코와의 연대 표시를 위해 러시아 외교관 3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나토 회원국으로는 최초로 체코와의 연대를 위해 러시아 외교관 추방에 나선 것이다.

전 세계 40억 명, 종교자유 침해 국가에 거주

현재 전 세계 40억 명의 사람들이 종교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받는 국가에 살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3일 보도했다. 교황청재단의 ‘고통받는 교회돕기(Aid to the Church in Need)’가 발표한 2021년 세계 종교자유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51%)을 차지하는 26개국은 가장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 국가에 속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종교의 자유는 전체 국가의 약 3분의 1(31.6%)에서 침해 당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심각성은 ‘상당히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아칸소, 공립학교에 낙태단체 접근금지법안 ‘가결’

미국 아칸소 주 의회가 산아제한 단체인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 및 낙태 제공단체들이 공립학교에 자원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아칸소 학생 보호법(Arkansas Student Protection Act)’으로 알려진 이 법안이 지난 19일 주 상원 투표에서 찬성 27대, 반대 5표로 통과됐다. 앞서 이 법안은 주 하원에서도 73대 18로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통과됐다. 친생명 단체인 ‘아칸소 가족 협의회’의 제리 콕스(Jerry Cox) 회장은 이번 법안이 “가족계획연맹과 다른 주 낙태 단체들이 아칸소의 공립 학교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칠레, ‘개 코로나 백신’ 사람에게 접종 적발

칠레에서 동물용 코로나 백신을 사람에게 투여한 수의사들이 적발됐다고 21일 AP·AFP통신이 보도했다. 칠레 북부 도시 칼라마의 수의사 2명이 지난해 ‘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사람들에게 투여했다가 보건당국으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들이 개 코로나 백신을 투여한 것은 지난해 12월 칠레에서 ‘사람용’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도 훨씬 전이었다. 보건당국은 백신을 투여한 수의사들에게 각각 1만 달러가량의 벌금을 부과했는데, 이들이 이에 불복하자 검찰에 고소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사건이 알려졌다.

미군 주둔 이라크기지, 로켓 공격 당해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기지에 로켓이 떨어져 병사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바그다드 공항 내 이라크 군부대에 로켓 3발이 떨어져 이라크 병사 1명이 다쳤다. 이곳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이라크 내 미국 자산이 공격을 받은 사건이 총 23건에 이른다. 이번 로켓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 정부는 이란과 연계된 이라크 내 세력이 미군 부대와 외교관들을 공격하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美 상원,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법’ 통과

미국 상원이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법’을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원은 22일(현지시간) 아시아계 증오범죄 대응을 위해 마련한 법안을 표결에 부쳤고, 그 결과 94 대 1로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통과됐다. 민주당 메이지 히로노 상원 의원과 그레이스 멩 하원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주와 지방 정부가 온라인으로 증오범죄를 신고할 체계를 확립하고, 증오 공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공 교육을 확대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한국 기독 방송가, 방송 개편으로 예배 회복과 신앙성숙 도와

기독 방송사들이 2021년 봄 방송개편을 통해 성도들의 예배 회복과 신앙성숙을 돕는 신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고 아이굿뉴스가 23일 보도했다.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 목사)은 올해 사역 표어인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기반으로 간증 프로그램과 교회의 회복과 방향을 제시하는 <교계전망대>를 신설했다. 또한 불신자들 전도와 북한 선교를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또한 CGNTV(이사장:이재훈 목사)는 교회와 가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하는 중장년을 중심으로 개편해 교회와 가정 공동체의 회복을 돕는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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