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서부 팜비치 애틀랜틱 대학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가지는 중요성과 캠퍼스에서의 영적 부흥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캠퍼스에서 큰 소리로 신약전서를 읽는 ‘성경읽기 마라톤’ 행사를 진행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약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새벽 6시부터 캠퍼스 중앙에 위치한 원형 대강당인 ‘린커 토론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분에서 1시간씩 릴레이로 성경 전체를 대중들 앞에서 육성으로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 창립위원들은 성경에 대해 자유롭게 논쟁하는 기독공동체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