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경기 안산, 도미니카 현지인들 중단없는 기도에 참여 5년째 이어지는 24시간 일주일 연속기도 … 연중 무휴 기도신청 받아
2008년부터 시작한 느헤미야52기도가 5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2012년 초 국내외에서 연합기도의 가시적인 열매들이 맺어지고 있다.
경북 영덕에 위치한 영덕읍교회(담임 김주원목사)는 2011년 12월 26일부터 교회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며, 24시간 365일 열방을 구하는 쉬지 않는 열방기도센터라 선포하고, 24시간 기도를 시작했다.
김주원 목사는 “교회를 교회되게 하기 위해서는 그 어떠한 다른 일이 아닌, 예수님의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받았다.”며 “이를 위해 주님이 일하시도록 교회가 밤낮 쉬지 않고 부르짖는 기도에 목숨을 걸어야 함을 깨닫고, 순종의 걸음을 내딛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를 포함 교역자들이 중심축이 되어 연속.연쇄 기도의 한 삽을 뜬 이 교회는 2012년 1월 2일부터 52일간 느헤미야 52일기도를 디딤돌로 삼아 매일 24시간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또 현재 매일 7개의 지역교회에서 70여명의 기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이 기도에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연합기도의 불길은 이미 작년 6월부터 경기도 안산시 지역교회들의 느헤미야52기도를 통해 이어져왔다.
7개월째 진행하고 있는 안산시 지역교회 연합은 현재 36개의 교회가 참여했고, 2012년에는 이미 참여했던 교회들이 다시 동참해 한주 144시간씩을 맡아 기도의 자리를 파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남미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올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2차 느헤미야52기도를 수도인 산토도밍고에서 진행한다.
이 일을 섬기는 전재덕 선교사는 “산티아고에서 지난해 8월15일부터 52일간의 이미 느헤미야52기도를 경험했던 기도자들이 자동차로 무려 7시간 이상 떨어진 곳에 가서 함께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장 소식을 알려왔다.
한편, 2012년을 시작하는 기도24365본부는 느헤미야52기도정보 책자의 다섯 번째 판을 새롭게 출간해 최근 소식을 가지고 기도자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회가 더욱 복음의 터 위에 굳게 서고, 복음이 실재되는 기도의 자리에서 복음과 기도의 두 기둥으로 더욱 견고하게 설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기도책자는 1월 말에 출시 될 전망이다.
올 1월 첫 주에 거진감리교회, 나무와씨앗교회, 청주임마누엘감리교회가 참여했으며, 둘째 주는 동산의샘교회, 셋째 주는 열방선교센터, 넷째 주는 민족사랑교회, 큰사랑 큰행복교회, 다섯째 주는 원주성광교회가 기도의 분깃을 감당할 예정이다.
느헤미야52팀의 최신광 선교사는 “주님의 거룩한 부르심이 교회가운데 성취되고 있는 이때에, 주저함 없이 주님께 순종할 교회는 느헤미야52팀에 신청하면 지금도 참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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