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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핍박 속에서도 교회가 성장하고 있어 외(1/7)

▲ 베트남에서 핍박 속에서도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 사진: 한국 순교자의소리

오늘의 열방 (1/7)

베트남, 핍박 속에서도 교회가 성장하고 있어

공산국가 베트남에서 핍박 속에서도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고 한국 순교자의소리(VOM)가 5일 전했다. 그러나 교회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교회 건물이 많아진 것 때문이 아니라 교회 개척에 유용한 오토바이 숫자의 증가 덕분이라고 지역 목회자들은 전했다. 베트남 북쪽 산악지대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은 수백 개의 작은 가정교회를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며 섬기고 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2018년에 베트남의 새 종교법이 제정되면서 베트남 북부 지역, 특히 복음을 거의 들어보지 못한 34개 소수 부족이 거주하는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자들을 아주 가혹하게 핍박한다”며 “그러나 가혹한 핍박과 험준한 산비탈과 비좁은 도로와 가장 외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은 베트남 교회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 대북 라디오 방송 방해하는 전파 보내

국내 북한 인권 NGO의 대북 라디오 방송을 방해하는 재밍(Jamming)이 포착됐다고 데일리NK가 6일 전했다.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외부 라디오 청취를 막기 위해 방해전파를 내보낸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국민통일방송(UMG)은 지난 5일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송출하는 라디오 방송 주파수에 재밍이 감지되고 있다”며 “재밍 발신자는 북한 당국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재밍은 특정 주파수에 방해 신호를 보내 수신 감도를 떨어트려 전파를 이용하는 기기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와 관련 북한은 지난해 12월 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12차 전원회의에서 ‘외국 라지오(라디오) 방송 청취, 녹음 및 유포 행위를 처벌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반동 사상문화배격법’을 채택했다.

, 대만 사회 교란 위해 가짜뉴스 유포·댓글부대 동원

중국 정부가 대만 사회 교란을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댓글부대를 동원해 ‘인지전(cognitive warfare)’을 펼치고 있다고 대만정부 싱크탱크가 분석했다고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대만국방안전연구원(INDSR)은 지난달 말 발간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차이잉원 행정부에 대한 대만인들의 반감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INDSR는 현재 대만 내 반중 정서로 중국의 인지전이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지 않지만,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본토는 물론이고 대만과 해외 매체, 소셜미디어를 동원해 대만 대중의 반정부 정서를 고취하기 위해 허위정보를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국가 전복혐의로 민주파 입법회 의원 출신 등 50여 명 체포

홍콩 당국이 6일 아침 민주파 성향의 홍콩 입법회 의원 출신 인사와 구의회 의원 등 50여 명을 체포했다고 홍콩 현지 매체들이 이날 전했다. 이들의 체포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지만 체포된 이들 대다수가 지난해 9월 실시 예정이었던 입법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7월 민주파 세력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목적의 예비선거에 참여한 사실이 있다. 민주파 진영의 예비선거와 관련해 당시 중국 정부는 “예산안을 부결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부를 마비시키려는 목표는 ‘정권 전복’에 해당하며 ‘국가안전유지법(홍콩 보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을 이유로 일부 민주파 인사들이 체포된 적은 있었지만 ‘정권 전복’ 혐의로 민주파 인사들이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시베리아도 비정상적 한파 경고

한반도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한반도 북부 동북 3성을 비롯한 중국 각지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6일 전했다. 이날 중국 기상국에 따르면 랴오닝성 선양의 이날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24도이고, 7일에는 영하 2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시베리아와 가까운 북부 헤이룽장성의 다싱안링 아무얼임업국 관측지점은 절기상 소한이었던 지난 5일 최저기온이 영하 44.7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기상국 관계자는 펑파이 인터뷰에서 “동북·화북 등 일부 지역의 일 최저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기상 당국도 시베리아와 우랄 일부 지역에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비정상적 한파가 조만간 몰아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WB, “작년 세계경제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침체, 올해 4%전망

세계은행(WB)은 5일(현지시간) 작년 세계경제가 전염병 대유행 여파로 제2차 세계대전 후 최악의 침체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연합뉴스가 6일 전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으면 올해 성장률이 1.6%에 불과할 것이라는 비관적 시나리오와 ‘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시됐다. WB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올해 백신 배포가 연중 광범위하게 이뤄질 경우 세계경제가 4.0% 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4.3%로 추정했다. 선진국의 침체가 덜하고 중국이 더 강력한 회복세를 보인 탓에 작년 6월 전망치 -5.2%보다 상향된 것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수치라고 밝혔다.

,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또 발생78세 노인 역주행해 1명 사망

일본 서부 나라현 야마토고리야마시 상행선에서 6일 오전 0시40분께 78세 노인이 도로에서 역주행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NHK 등이 보도했다. 노인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역주행해 경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경차를 운전하고 있던 35세 남성이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는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에는 도쿄에서 87세 남성이 몰던 차량이 보행자들을 치어 30대 여성과 3살배기 딸을 숨지게 하고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했다.

확진자 0명 선전하지만, 실제 최소 3만 명 이상일 것

북한이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최소 3만 명 이상이 감염됐을 것이라는 탈북 전염병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탈북자 출신인 최정훈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 연구교수는 인터뷰에서 “경험상 북한에서 통계 날조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코로나19 감염자는 최소 3만 명이 넘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북한은 해외 백신 개발 기업을 해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백신을 입수했다고 해도 냉장 보관시설 등이 열악해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감염 확인 진단키트가 지방에까지 보급되지 못해, 감염이 의심돼도 확인할 수 없어 북한도 정확한 숫자를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 코로나로 이혼 건수 감소19만 건 줄어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에서 이혼 건수가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링그린주립대학교 인구통계학 연구센터는 지난해 미국 5개 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 전역 이혼 건수는 81만 건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인 2019년 100만 건보다 약 19만 건 적은 숫자이다. 연구에서 진행된 주들 중 하나인 플로리다주의 지난해 이혼율은 전년 대비 28%나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이 수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닝 볼링그린주립대학 사회학 교수는 “이혼은 비용이 많이 들 수 있고, 경제적인 불확실성, 그리고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일 수 있다. 또, 사람들은 현재 상황에서 이혼으로 인해 고립감을 느낄 수 있어 코로나19 상황 이후로 미루고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영국인 56% “우리는 여전히 기독교 국가

영국인의 절반 이상은 “우리는 여전히 기독교 국가”라고 답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넷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영국인 2,169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6%, 기독교인 응답자의 69%가 영국은 여전히 기독교 국가라고 했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비기독교인(47%)이나 비종교인(49%) 간에도 크게 의견 차이가 없었다. 영국인 4명 중 1명(28%)은 영국이 기독교 국가가 아니라고, 16%는 ‘모른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16~24세 사이의 젊은층들은 41%는 ‘그렇다’고, 39%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25~39세까지는 절반 이상(53%), 60세 이상은 61%가 그렇다고 했다. 영국인 80%는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지했으며, 74%는 성금요일과 부활절을 공휴일로 지지한다고 답했다.

, 예배당 공유하며 어려움 극복하는 교회들 생겨나

코로나19 시대에 예배당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교회들이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6일 전했다. 월 관리비 30만 원만 내면 이용이 가능해 임대료 등으로 힘겨워하는 작은 교회들의 재정 부담을 줄였다. ‘코워십스테이션’으로 불리는 이 사역은 김포명성교회가 세운 선교단체 ‘어시스트 미션’이 코로나로 어려워진 작은 교회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19년 9월 김포명성교회는 사용하고 있던 건물을 매각하고, 같은 해 12월 인근 상가 건물에 입지를 마련해 ‘르호봇 코워십스테이션’을 설립했다. 총 8개 교회가 입주했고 이 중 한 곳이 김포 명성교회다. 지난 8개월간 코워십스테이션에 입주한 교회들은 재정난을 딛고 건강하게 자립해갔다. 무엇보다 한국교회를 향한 공동의 비전을 나누고 함께 실현해 갈 동역자들이 생긴 것이 작은 교회들에겐 새 활로를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10대 청소년, 버스 안에서 하의 내려 여성 승객 추행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를 내린 채 여성 승객에게 달려든 청소년이 경찰에 입건됐다고 조선일보가 6일 전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군(10대 후반)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심을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하의를 모두 내린 상태로 20대 여성 승객에게 달려들어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진 A군은 시내버스 좌석에 앉은 피해자 옆에 선 상태에서 호감을 표시하며 신체 접촉을 하다가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10-2772-4641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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