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생일이 되면 케이크에 촛불도 켜고 선물도 주면서 축하합니다. 생명의 탄생은 그렇게 기쁜 날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은 좀 특별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 죽으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죄 없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의 영원한 죽음을 대신하셨습니다.
죽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어떻게 축하할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이 자랄수록 죽음의 시간과 가까워지면서 어떻게 매년 다가오는 생일을 축하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생일을 기뻐하셨습니다. 매년 생일을 맞을 때마다 죽어야 할 그 날을 기억하며 더욱 기뻐하셨습니다. 왜냐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죽음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그 분은 설레셨습니다. 바로 나를 구원하실 생각 때문에…. [복음기도신문]
그림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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