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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주도 하원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통과… 공화당 “상원에서 부결시킬 것”

▲ 미국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4일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사진: unsplash

미국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연방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 하원은 이날 단속 대상인 연방 마약류 목록에서 마리화나를 빼고 마리화나에 5%의 소비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찬성 228대 반대 164로 가결했다.

‘마리화나 기회 재투자 및 말소법’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마리화나를 위험한 마약류로 등재하고 처벌을 의무화한 연방 통제물질법에서 마리화나를 뺐으며, 소비세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마약 범죄로 처벌받은 이를 돕는 내용도 담겼다.

민주당이 발의한 이번 법안의 입법이 이뤄지면 마리화나 혐의에 따른 전과 기록이 말소되고 복역 중인 이들의 형량도 재검토하게 된다. 각 주(州)는 마리화나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과세할 수 있다.

하원 표결은 지난달 대선과 함께 치른 주민투표에서 공화당이 이끄는 5개 주가 마리화나 프로그램을 승인한 이후 이뤄졌다.

미국인의 약 70%는 기호용 또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허용하는 주에 거주하며 올해 합법적인 마리화나 매출은 약 191억 달러로 추산된다.

한편,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이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며, 외신들도 현재 상원에서 이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로마서 1:32)

육신의 정욕을 부추기는 세력이 있다. 마약의 위험을 알고도 마약을 부추기는 것은 죽음의 길을 재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마리화나를 기호용으로 바꾼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마리화나를 경험하게 하는 꼴이 됐으며, 더 강력한 자극을 원하는 사람들은 마리화나를 마약류에서 빼려는 시도로 이어졌다. 죄에 대해 둔감해져가는 미국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호세아서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심히 부패했다고 하시면서,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심판의 날,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고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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