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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서 태아 생명 지키기 위한 캠페인 열려… 20대 대학생 주축

▲ 청년들을 중심으로 최근 신촌거리에서 태아생명보호켐페인이 열렸다. 사진: GMW연합 캡처

태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태아생명보호캠페인이 최근 청년들을 통하여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개최됐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5일 보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20대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를 주축으로 이뤄졌으며, 청년 대표로 아름다운피켓, 케이프로라이프청년연대, THE SWEETEST와 기성세대 대표로 에스더기도운동이 연대했다.

‘생명 존중’과 ‘약자 편에 서겠다’는 신념으로 모인 이들은 신촌 거리에서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 그리고 시민들에게 ‘낙태죄 수호’ ‘태아 생명 존중’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가장 약자일 수 있는 태아와 여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이들은 “생물학자 96% 수정란도 생명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인간이 아닌 것이 시간 지나면 인간이 되나요? 처음부터 인간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임신 예방 정책, 비밀출산법, 싱글맘 지원, 남성책임법 마련을 요청합니다” 등 피켓을 들었다.

이날 광장에서는 태아 수호를 위한 피켓은 물론 각종 설문조사와 함께 #낙태 #태아는생명이다 #태아는세포가아니다 등 해시태그를 이용한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최다솔 대표는 “시민 분들이 낙태수술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많이들 놀라셨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태아에게도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오는 12월에 개봉되는 ‘언플랜드’ 영화를 통해서도 시민들의 의식이 바뀌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월까지 관련법 개정안이 마련되어야할 시점에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되는 6주를 기준으로 생명권을 보호하는 형법·모자보건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관련기사)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낙태법 개정을 앞두고 청년들을 중심으로 ‘태아 생명 존중’을 알리는 태아생명보호캠페인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이들의 외침을 통해 수많은 청년세대가 음란과 낙태의 죄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기도하자.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연간 낙태 건수가 5만건이었다. 이 세대에 만연한 생명을 경시하고 태아는 세포에 불과한 것이라는 진화론적 세계관을 무너트려주시도록 기도하자. 지금도 생명의 위협에 놓여 있는 태아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모든 생명의 근원이시며 시작이신 창조주를 모든 영혼들이 알고 주님 앞에 나아오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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