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중국인선교사 훈련학교 9월 가동
복음으로 열방을 섬기는 ‘선교중국’이 세계 선교계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 중국인을 위한 선교사 훈련학교가 개설된다.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태국 C시에서 3개월 과정의 중국인 선교사 훈련학교가 개설돼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국제선교단체 YWAM 소속의 중국인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진행될 이 훈련학교는 열방을 섬기는 중국인 선교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초기 20명 정도의 훈련생으로 시작될 이 중국인 선교사 훈련학교는 최소한의 훈련비로 운영될 계획이다.
학교측은 더 많은 중국인 선교사를 훈련할 수 있도록 넓은 숙소와 훈련공간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열방 곳곳의 선교사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 다양한 모습으로 열방을 섬기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중국 선교전문가는 “현재 전세계에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 사역자들이 구체적인 선교훈련을 받지 못한 채 파송되어 정착에 어려움을 겪거나 본국의 열악한 재정지원으로 도중 하차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