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자훈련원 원장 송신호목사(72세)가 7월 31일 새벽 소천했다.
1976년에 세워진 한국제자훈련원의 십자가캠프 주강사로 섬겨온 고인은 청소년들은 물론 우리 시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교육에 전념해왔다. 복음기도동맹이 주관한 2011년 12월 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에서 많은 이들을 감동과 회개의 자리로 이끌었던 송목사는 온 몸의 뼈가 굳어가는 루게릭병으로 투병해 오던 중 이 땅에서의 그의 사명을 완수하고 천국에 입성했다.<본지 인터뷰 48호 2012년 7월 29일자에 게재>[gdl_gallery title=”GALLERY_TITLE” width=”IMAGE_SRC” height=”IMAGE_HEIGHT” ]
송 목사의 유족으로는 부인 조영희 사모와 슬하에 현재 훈련원에서 사무국장으로 섬기는 장남 영훈씨와 목회자인 둘째 영석씨, 막내 딸로 CCM아티스트이자 재즈피아니스트로 국내 외에 유명한 영주씨 등 2남1녀가 있다.
유언에 따라 그의 시신은 소천하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연구용으로 기증하였다. 시신을 기증하신 관계로 입관 예배와 하관 예배는 드리지 않고 8월 3일 (토) 오전 10시에 천국환송예배로 드리기로 하였다고 한국제자훈련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