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러스트=김경선

[217호 / 마음의 눈을 밝히사(1)]

복음(福音)은 문자 그대로 ‘기쁜 소식’입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다는 것은 우리가 그 어떤 것보다 복음이 필요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기쁜 소식’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이 두 종류의 불행자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불신자입니다. 그렇습니다. 불신자는 복음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불행합니다. 죄인으로 태어나서 생긴 욕심과 두려움 가운데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갑니다. 그러나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이 세상에 왔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어디로 가게 되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인생의 해답인 복음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인생 자체가 방황입니다.

믿는 사람인 신자(信者)도 불행할 수 있습니다. 신자는 오랜 세월 교회를 다니면서 복음을 수없이 들었지만 그것이 자기 것이 되도록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습니다(시 49:20). 이 사람들의 신앙은 끝없이 방황합니다. 복음을 들었기 때문에 믿는다고 착각하는 교인은 변화될 가능성 또한 적습니다.

‘모태신앙’이어서 복음을 가르칠 수 있습니까? 그래도 복음이 실제 되지 못한다면, 진리의 이론에는 동의해도 그 진리에 삶을 던져 경험되지 않는 복음은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아예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이들은 아예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보다 더 많은 정죄와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복음을 듣고 아는데도 불행한 사람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복음이 실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진정 복음은 실제가 되었습니까? [복음기도신문]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2017, 규장) 김용의>

<저작권자 ⓒ 내 손 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관련기사]
인생이 허무하십니까?
도대체 예수를 믿는다는 게 뭐죠?
세상이 맘에 안 드십니까?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308_1_3_Eyes of Heart(1068)
불신의 시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사람
307_1_3_Eyes of Heart(1068)
하나님께 이르는 길은 ‘오직 한 길’
306_1_3_Eyes of Heart(1068)
불순종은 사람의 자연본성이다
305_1_3_Eyes of Heart(1068)
노아는 120년 동안 대홍수를 경고했다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