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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도리안, 바하마 강타…역대 두 번째 위력, ‘재앙수준’ 외 (9/3)

최고 등급인 5등급의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9월 1일 플로리다 해안으로 향하고 있다(사진: npr.org 캡처)

오늘의 열방 (9/3)

태풍 도리안, 바하마 강타역대 두 번째 위력, ‘재앙수준

최고 등급인 5등급의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카리브해 바하마를 강타했다. 도리안이 상륙한 지역은 강풍 속과 폭우 속에 건물 지붕이 뜯겨 나가고 자동차가 뒤집히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AP통신은 이날 도리안의 최고 풍속을 시속 295㎞로 측정하고, 역대 육지를 강타한 대서양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것들과 동급이라고 보도했다.

텍사스, 또 다시 총기난사7명 사망 19명 부상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서부의 미들랜드와 오데사 고속도로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건은 텍사스 엘패소에서 22명이 숨진 뒤 한 달도 안돼서 또 발생한 대형 총격 사건이다.

미군 내년 하반기 철수완료, 아프간 평화협정 윤곽

미국과 반정부 세력 탈레반이 추진하는 평화협정의 주요 내용이 밝혀졌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시기는 ‘단계적으로’, ’14개월 이내에 완료’하는 것으로 협의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복수의 탈레반 간부를 인용, 2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백서에 지소미아 종료 방침에 실망명시할 듯

일본 정부가 조만간 공개될 방위백서에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실망감을 명시할 것이라고 NHK가 2일 보도했다. 방위백서에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관해 “미사일에 탑재하기 위한 핵무기의 소형화·탄두화를 이미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과 함께, 북한이 공표하지 않은 우라늄 농축시설의 존재나 핵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 등에 관한 기술도 포함될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홍콩 반정부 시위, 중국 본토 경찰 투입 시 체포자는 서 재판받을 것

홍콩 시위대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五星紅旗)를 불태우는 등 반중 시위 성격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중국 본토의 무력 투입을 통한 진압 여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들도 중국 경찰이 홍콩 시위 진압에 투입되는 경우 중국 법률에 따라 체포된 시위자들은 중국 본토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2일 보도했다.

레바논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미사일 발사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국경지역에서 미사일과 포탄을 주고받으면서 충돌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충돌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사드 하리리 레바논 총리는 미국과 프랑스 정부에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지역의 교전 사태에 개입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태풍 버들‘, 베트남에 폭우, 최소 6명 사망

태풍 ‘버들’의 영향으로 베트남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져 최소 6명이 목숨을 잃고 19명이 실종됐다고 2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 2045년 세계 1위 고령국가 전망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따라 우리나라가 2045년부터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7.0%로 전 세계 201개국 중 가장 높아지는 세계 1위 고령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15~64세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갈수록 줄어 부양부담이 갈수록 커질 전망이라고 조선일보가 2일 보도했다.

우리 영토 함박도에 군사시설 포착, 수도권 타격도 가능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우리 영토 함박도에 인공기가 펄럭이는 군사시설이 포착되면서 이 섬에 북한군이 주둔해 있다는 의혹이 TV조선을 통해 지난 30일 제기됐다. 실제로 함박도에 설치한 北군사시설은 방사포와 해안포로 추정되며 포문도 열려 있어 9·19군사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방사포의 사정권에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강화도와 김포, 수도권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든 창, 지소미아 파기 강한 우려, “워싱턴,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인지 의심한다

미국의 동아시아 안보전문가 고든 창(Gordon Chang) 변호사가 2일 펜앤드마이크(PenN)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파기로 워싱턴 조야는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인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며 “한국인들은 정부에 일본과 지소미아 협정을 지속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며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많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역사적 반감에 빠져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순회선교단, 전국 7개 지역 순회 더(the) 복음집회

순회선교단은 ‘다른 복음 말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he)의 바로 그 복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더복음집회를 갖는다. 이번 집회의 주 강사는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다.

자세한 사항은 순회선교단 홈페이지(www.wmm119.co.kr)를 참조. 모임 장소와 일시, 문의전화는 다음과 같다.

▶대구 남부교회 9월 17일(화) ☎ 010-2386-4641 ▶대전 두란노감리교회 9월 18일(수) ☎ 010-3911-4641 ▶광주 봉선중앙교회 9월 20일(금) ☎ 010-3493-4641 ▶전주 영생교회 9월 24일~25일(화,수) ☎ 010-5146-4641 ▶서울 선한목자교회 9월 26일(목) ☎ 010-3314-4641 ▶강원 춘천성광교회 9월 27일(금), 철원김화제일교회 29일(일) ☎ 010-3924-4641 ▶부산 해운대감리교회 9월 28일(토) ☎ 010-370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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