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집트 기독교인들이 리비아에서 선교활동을 이유로 잇따라 급진 이슬람 세력과 정부당국에 의해 구금돼 고문을 받고, 심지어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일간 알 아흐람 인터넷판에 따르면, 리비아 이슬람 근본세력인 살라피스트들이 리비아 동부 벵가지에 있는 교회를 공격해 이 지역에서 일하는 이집트 기독교인 100여명을 불법적으로 감금했다.
이들중 50명은 풀려나고 50여명은 아직도 구금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기독교계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에 구금된 이집트 기독교인들은 머리카락을 삭발 당하고, 산성 물질을 이용해 손목에 표시된 콥틱 십자가 문신을 지우는 등의 고문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콥틱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몸에 십자가 문신을 새겨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고 있다. 동영상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수감된 이집트 기독교인들과 기독교 관련 문서와 자료들을 보이며 흥분한 모습의 살라피스트로 추정되는 리비아인의 모습을 담은 4분 가량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또 AFP통신에 따르면, 3월 12일 리비아 당국에 구금 중인 이집트 기독교인 1명이 현지 교도소에서 심한 고문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집트의 인권감시 단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 나깁 구에브리엘은 “에자트 아탈라는 다른 기독교인 수감자들과 함께 고문을 받은 후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인, 미국인 등 외국인 선교사 4명이 지난 2월 12일 리비아 당국에 의해 벵가지에서 체포돼 1개월째 이상 선교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
最近エジプトのクリスチャンたちが、リビアで宣教活動を理由で続いてイスラムと政府当国によって拘束されて、拷問をうけて、死亡に至る事例が発生したと知られた。
エジプトの日刊アル・アフラムインタネット版によると、リビアのイスラム勢力であるサラピストたちが、リビア東部ベンガジにある教会を攻撃して、この地域で働いているエジプトのクリスチャン100名を不法的に拘束した。
彼ら中50名は解放されて、50名はまだ拘束されたままだと伝えた。
エジプトのキリスト教の知らせによると、今度拘束されたエジプトのクリスチャンらは髪を切られて、酸性物質を利用して手頸に表示したコプチク十字架の入れ墨を消されるなどの拷問をうけたと伝えた。
コプチククリスチャンらは自分の体に十字架の入れ墨を刻み、自分の信仰を表わしている。映像共有サイトであるyoutubeには、拘束されているエジプトのクリスチャンたちとキリスト教関連文書と資料を見せて興奮した姿のサラピストとして推定されるリビア人の姿を乗せた4分くらいの映像が乗せられている。
またAFP通信によると、3月12日リビア党国に拘束されたエジプトのクリスチャン1名が、現地収容所でひどい拷問をうけて死亡したと伝えた。エジプトの人権監視団体の代表として活動している弁護士、ナグプグエブリエルは、‘エザト・アタラは他のクリスチャンの収監者たちと共に拷問を受けた後死亡した’と述べた。
これに韓国人、アメリカ人など、外国人の宣教師4名が2月12日リビア党国によってバンガジで逮捕されて、1か月以上宣教容疑などで調査され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