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트럼프 “美, 사회주의 국가 돼선 안돼”

▲ 지난 3월 2일 CPAC에서 연설한 미 트럼프 대통령. 출처: nbcnews 캡처
보수단체 행사서 민주당 ‘그린 뉴딜’ 정책 등 맹폭
“우린 미국인의 꿈 믿는다” 내년 대선 재집권 확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사회주의 정책을 노골적으로 들고 나오는민주당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이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미 공화당 최대 후원단체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회의에 참석해 “미국은 결코 사회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그린 뉴딜(Green New Deal)’ 정책 등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고 외신들은 말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등 민주당의 진보 성향 초선 의원들이 추진 중인 ‘그린 뉴딜’은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0)로 만들고 100% 친환경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그린 뉴딜’을 “가장 미친 계획”이라고 부르면서 집권 공화당이 정치적으로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추진 중인 헬스케어 정책에 대해서도 “엄청난 세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린 워싱턴DC의 늪에 빠져 있다. 그러나 결국 우린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고 그들(민주당)은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AFP에 따르면 “내가 (내년 대선에) 출마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라”며 “우린 ‘사회주의자의 악몽(Socialist nightmare)’이 아니라 ‘미국인의 꿈'(American dream)을 믿는다”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수백 명의 청중이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 스캔들'(러시아의 2016년 대선 개입 및 트럼프 캠프와의 내통 의혹)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 등을 겨냥, “그 사람들은 아프다”며 자의 결백 또한 거듭 주장했다.

기도|하나님, 미국을 향하신 하나님의 위대하고 선한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계시하시고 그 땅을 위한 평안을 구하게 하여 주십시오. 거짓과 속임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붙들게 하시고, 자국민들만을 위한 이기적인 꿈이 아닌 복음을 위하여 열방을 섬기는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하여 주십시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활용하신 분은 본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indian-american-241030
미국의 印 기독교인들, 인도계 미국인의 정치적 성공을 우려하다
20241025_H
美 민주당 대선후보, 포르노 업계와 협력하며 트럼프 낙선운동 전개
20241017_E
영국, ‘사상과 기도의 자유 보호해 달라’ 서한에 6만 명 서명
AKR20241024147800099_01_i_P4
“아프리카 국가 전반적 ‘민주 통치’ 발전 정체”

최신기사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
美, 민주당 후보 지지 거부하는 주류 언론 늘어나
성경 앱 '유버전', 7억 2700만 회 다운로드
[오늘의 한반도] Z세대 취준생 71% “중소기업 취업 합격해도 대기업 재도전” 외 (11/2)
[오늘의 열방]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중단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외 (11/2)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jacob-bentzinger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Choi Chun-gil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20241101_Call for resignation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