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한국교회, “3.1운동 맞아 희생과 공동체 정신 생활화해야”

3.1운동 기념터
샬롬나비, 3.1운동 백주년 논평 통해 ‘교회의 회개 촉구’

기독단체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대표 김영한)은 3.1운동 100주년 논평을 통해 한국교회가 선조들이 보여준 자발적 희생, 공공성과 공동체 정신을 생활화해야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기독교적 관점으로 논평서를 발표하고 있는 샬롬나비는 한국교회가 자유평등, 민주.자주, 인도.평화 사상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해야 하는 것은 물론 신앙선배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선조 기독교인들은 일제의 무단정치에 항거하며 구속, 고문당하고 목숨까지 잃는 자기희생으로 민족과 국가를 위했다며, 오늘 우리는 민족 사랑과 불의에 항거한 숭고한 정신을 오늘날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논평은 한국교회가 3.1운동을 주도할 당시 기독교 인구가 천도교인의 1/5에 불과한 20만 명에 지나지 않았으나,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중 16인이 서명함으로써, 기독교인인 당시 사람들에게 큰 신뢰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당시 한국교회가 사회를 향하여 헌신하며 사람들을 감동시킨데 반해 오늘날 교단 분열, 지도자들의 비리, 일부 교회의 다툼 등으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며 회개를 촉구했다. 논평은 기독교계에서 기도회와 기념세미나 등을 통해 3.1운동을 기리고 성도들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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