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29)
만약 복음이, 이 세상에서 구원받을 사람의 숫자만큼만 한정돼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를 영원한 지옥에서 구원할 복음이 만약 이렇게 한정돼 있고, 그것도 당신의 바로 앞에서 끊겨버린다면 말이죠.
재난의 구조 현장에서 죽음을 뻔히 앞 둔 사람들 앞에서 모든 사람을 다 먹일 수도, 치료해 줄 수도 없는 무력감. 우리가 가진 재원은 언제나 이렇게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은 한계가 없습니다. 복음은 모든 세대, 모든 사람, 모든 장소를 초월해 구원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제한 없이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그것은 영원하고 제한이 없으며, 간절히 원했는데도 받지 못해 절규하는 일이 절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의 복음입니다.
게다가 이 복음은 값없이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거저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 때문에 영원히 지옥에 갈 나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를 믿으십시오. 이 믿음만 있다면 하나님은 당신에게 주실 구원을 절대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로마서 3: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