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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사용 소녀들, 소년보다 우울 증상 두 배 이상

▶사진: pixabay 캡처
▶사진: pixabay 캡처

10대 소녀들이 소셜미디어의 이용으로 온라인 괴롭힘이나 불면증, 외모에 대한 불만, 낮은 자존감 등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동년배 소년보다 두 배 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 보도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이본 켈리 교수팀은 영국의 14세 남녀 약 1만1000명을 상대로 한 면접조사를 통해 4일 이런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에 따르면 14세 소녀들은 소셜미디어를 많이 이용하는 층으로, 이들의 5분의 2가 하루 3시간 이상 소셜미디어를 사용했으며 반면 동년배 소년층은 5분의 1만이 같은 시간 사용했다.

또 소셜미디어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소년들은 10%였으나, 소녀들은 4%에 그쳤다.

소셜미디어를 조금 이용하는 사람들의 12%, 하루 5시간 이상 소셜미디어에 빠진 사용자의 38%는 더욱 심각한 우울증 조짐을 보였다.

소셜미디어 이용과 그에 따른 우울증을 연결지을 수 있는 근본적인 요인을 따져봤을 때 소녀들의 40%, 소년들의 25%가 온라인 괴롭힘 혹은 사이버불링(cyberbullying)을 경험했다. 또 불면증을 겪은 비율도 소녀들은 40%로, 소년들의 28%보다 크게 높았다.

소녀들은 소셜미디어 이용과 관련한 자존감과 외모와 관련해서도 소년들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공동저자인 이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놓고 부모 및 정책 결정론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이본 교수는 “이번 결과는 소셜미디어의 안전한 이용 가이드라인(지침)과 관련한 현재의 정책 개발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며 “업계에도 젊은 층의 소셜미디어 이용시간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도 |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신 말씀과 같이 진리를 듣지 못하고 세상의 온갖 좋은 풍속을 보고 들어 황폐해진 소녀들의 영혼상태를 주께 아룁니다. 이 땅에 다음세대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사, 진리를 듣게 하시고, 약속하신대로 진리를 듣는 자는 살아나게 되는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소셜미디어를 사용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사탄의 도모를 파하시고, 오히려 그곳에서 복음을 듣고 주께로 나와 구원을 얻는 은혜를 베푸시옵소서.[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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