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1/5)
인도 ‘여성 사원 출입 갈등’ 폭발…힌두교도 격렬 시위로 1명 사망
지난 3일 인도 남부 케랄라 주(州)에서 30~40대 여성 두 명이 현지 유명 힌두사원인 사바리말라 사원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힌두교도의 폭력 시위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이 사원은 그간 가임기 10∼50대 여성에 대해 ‘생리를 하니 깨끗하지 못하다’는 이유를 들어 출입을 막아왔다.
일본인 동성 커플, 26개국 돌며 결혼사진 찍기 위해 모금 나서
일본의 한 동성 커플이 성 소수자인 LGBT가 ‘보통 사람’임을 알리기 위해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26개 나라를 돌면서 웨딩사진을 찍기로 하고 모금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우루과이 작년 살인사건 사상 최대…35% 증가한 382건
지난해 남미 우루과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일간 엘 파이스가 현지 시민단체를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푼다프로 재단에 따르면 2018년 우루과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382건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취임 첫날부터 소수자 탄압 행정명령
새로 취임한 브라질의 극우파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브라질 사회를 완전히 개혁하겠다는 얘기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 원주민 단체, 노예들의 후손이나 성적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겨냥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보우소나루의 명령 가운데에는 새 정부의 인권당국에서 성적소수자(LGBT)에 대한 배려는 없애도록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뉴욕시, 1일부터 출생증명서에 ‘제3의 성(X)’ 표기 허용
미국 뉴욕시가 남성 또는 여성으로 식별하지 않는 ‘제3의 성’을 출생증명서에 표기하기로 결정한 법안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발효(發效)됐다고 2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기 보도했다. 새해 첫날부터 시행된 새로운 법안에 따라 뉴요커들은 전통적인 남성(M) 또는 여성(F) 대신 제3의 성인 ‘X’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10대 소녀 소셜미디어 ‘중독’ 경고…우울증, 동년배 소년의 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이본 켈리 교수팀이 영국의 14세 남녀 약 1만1000명을 상대로 한 면접조사에서 10대 소녀들이 소셜미디어 이용과 관련해 동년배 소년들보다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를 4일 내놓았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 모집
복음과기도미디어가 세상에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증인들을 양성하는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을 모집합니다. 3월부터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될 이번 학교는 미디어 영역의 전반적 이해와 실습, 마지막 시대에 소망의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는 훈련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2월 23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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