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이야기(6)
본지는 창조론 전문가인 미국 켄트 호빈드 박사의 창조론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호빈드 박사의 강의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진화론이 거짓 믿음 체계임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편집자>
만일 개구리에게 뽀뽀했더니 왕자로 변했다는 경험담을 듣는다면 어떻겠는가? “아니요, 개구리는 왕자가 될 수 없어요!” 혹시 개구리한테 뽀뽀해서 남편을 얻은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이런 불가능이 교과서에서는 자주 일어난다. 교과서는 우리가 아메바로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개구리로 진화하고, 또 아주 천천히 진화해서 왕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단지 변하는 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개구리가 천천히 왕자로 바뀌면, 그건 현대과학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동화일 뿐이다.
교과서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백만 년 전에’라는 말은 마치 과학적인 사실처럼 들린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이다. 과학은 실제로 관찰하고 연구하고 실험하여 보여줄 수 있어야한다. 많은 사람이 지구가 수백만 년 되었다고 믿는다고 ‘수백만 년 전에’라는 말을 과학용어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정말 과학의 일부일까?
많은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믿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진화론이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이 많이 믿는다고 해서 그것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한때 과학자들은 다른 행성들이 지구 주변을 돈다고 가르쳤다. 또한 큰 돌이 작은 돌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고 가르친 적도 있다. 게다가 역사적으로 환자의 나쁜 피를 빼면 낫는다는 믿음으로 피를 뺀 시기도 있다. 실제로 미국 전역에 피를 빼주는 곳이 많이 있었다. 과학자들이 믿는 것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명확히 가르친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 17:11)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갔다가 금화가 잔뜩 들어있는 보물 상자를 발견했다고 생각해보자. 이 배가 언제 가라앉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동전에 쓰여 있는 연도를 살펴보는 방법이 있다. 만일 그 안에 1750년이라고 쓰여 있는 동전이 있다면, 이 배는 1750년 이후에 가라앉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그 전에 배가 침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보물 상자를 뒤져서 가장 오래 된 동전을 찾으면 안 된다. 가장 최근 주조된 동전이 발견된다면, 배가 가라앉은 시기의 한계점이 될 수 있다. 이것을 ‘한정 요인’이라 한다. 지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알아내는 방법도 수백 가지가 된다. 큰 숫자를 주는 방법도 있고 작은 숫자를 주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작은 숫자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BC를 BCE 표기한 것은 그리스도를 제거하려는 시도
그렇다면 어떻게 지구의 나이를 알 수 있을까? 성경 속에 나타난 연도를 계산하면 약 6000년 정도가 된다. 그런데 교과서에서는 수백억 년이라고 한다. 누군가는 틀렸다. 성경의 창세기 1장 1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런데 골로새서 1장 16절에는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쓰여 있다. 예수님은 육신으로 오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이 두 구절은 모두 맞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9장 4절에서 말씀하셨다. “처음에 사람을 지으신 이가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예수님은 그때가 시작이라고 말씀하셨다. 마가복음 10장 6절도 동일하다.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성경은 죽음이 사람의 죄 때문에 들어왔다고 말한다.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는 아무도 죽지 않았다. 사람에 의해 죽음이 왔고 성경은 이것에 대해 분명하게 얘기한다.
아담은 첫 번째 사람이었다. 그리고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였다.(창 3:20) 그 다음부터는 굉장히 쉽다. 성경에 기록된 날짜를 그냥 더하면 된다. ‘아담이 130세 때 셋이 태어났고, 셋이 105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가 90세에 게난을 낳았다’ 성경을 보면서 년 수를 다 더하면 도표를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다.
성경의 년 수를 더해보면 창조 때가 약 기원전 4000년이 된다. 수백만 년이 아니라 약 4000년이다. 나는 정확한 날짜를 적으려고 하는 사람은 아니다. 이것이 기원전 4004년 10월 23일 오후 2시였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성경에서 그렇게까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연대를 알려주는 용어 중에서 BC(Before Christ)는 ‘그리스도 전에’ 라는 뜻이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새 교과서가 이것을 BCE(Before the Common Era)로 바꾸었다. ‘공동연대 전’이라는 뜻이다. 학교에서 그리스도를 없애려고 하는 일이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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