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 이야기에 반응하며 눈물 흘리기도
본지를 발행하는 미디어 선교단체 복음과기도미디어가 복음의 진리를 드라마 형식의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서 제공하고 있는 복음드라마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전도용 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 활용담을 소개한다. <편집자>
평소 알고 지내던 한 사모님이 카톡으로 복음드라마를 보내주셨다. 불신자나 교회에서 나누기 좋은 영상들이었다.
올해 성경학교를 진행하면서 느헤미야서를 통해 유다의 성벽이 무너진 것처럼 우리의 삶과 마음에서 무너진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기로 했다. 그중 한 활동영역에서 영상을 보여주기로 했는데 그때 복음드라마가 생각났다. 여러 편의 영상을 찾아보던 중 ‘하나님의 특별한 작품’이란 영상을 보여주었다.
결손가정 학생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이들은 모두 집중해서 영상을 보았다. 학생들 중에는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다. 우리 교회엔 결손가정 아이들, 그리고 ADHD를 갖고 있어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영상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슬픔과 우울한 마음이 자신들을 비춰주는 것 같았다. 영상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여전히 사랑하고 계신다고 말씀해주셨다.
영상을 본 이후 아이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나는 어디서 왔냐”고 물어왔다. “하나님이 너를 지으셨고 너를 존귀한 딸로 삼으셨단다” 아이들은 삶속에서 여전히 방치와 구박을 받고 있어서 참 안타깝지만 진정 예수님을 모시고 자라가기를 기도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서지은 사모(진주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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