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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7% 19억여명 여전히 복음 못 들어

미전도종족 복음화를 위한 에뜨네(Ethne) 2012서울대회, 11월 27~30일 열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24:14)

전 세계 6000여개의 미전도종족의 복음화를 위한 협력운동인 에뜨네(Ethne)대회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개최된다.

‘우리 세대에 종족에서 종족으로’를 모토로 한 에뜨네대회는 2002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2006년 인도네시아, 2009년 콜롬비아에서 잇따라 열리며 ‘AD2000운동’ 이후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새로운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12 에뜨네대회에는 약 350명의 전 세계 미전도종족 선교지도자들과 교회 지도자들, 그리고 약 150명의 국내 선교 전문가 및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뜨네 서울대회 준비위원인 김마가 선교사(GO선교회)는 이번 대회 준비토론회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세계적으로 미전도종족선교에 대한 특별한 강조가 있었지만, 여전히 전세계의 27%는 복음을 듣지 못한 실정이다. 이대로 갈 경우 2050년이 되어도 수백 개 민족들이 여전히 복음을 듣지 못하거나, 그들 가운데 간신히 교회가 시작되는 정도에 머물 것이다. 이에 선교 지도자들은 ‘교회가 포기한 세계’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자 에뜨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11월 27일(화) 저녁 개회예배로 시작해 30일(금) 성찬식으로 마치는 이번 대회는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현황 소개, 권역별 선교현장 사례 발표 및 간증, 소그룹모임과 토의, 그리고 별도의 세미나가 이어지게 된다.

특히 선교의 대상이 기존의 ‘개별 종족선교’에서 유사 종족과 인근 종족을 포함한 ‘종족 집단선교’로 변화해가는 선교계의 흐름에 대한 전략과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하게 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큰 특징 중 한 가지는 3박 4일의 대회 기간 내내 별도의 중보기도실에서 중보기도사역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국제 중보기도사역팀이 결성되며, 각 지역별 대표팀들이 1시간 30분씩 중보기도를 인도, 연속기도가 이루어진다. 특히 기도24365본부는 한국 기도팀들을 조직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대회를 섬기는 한국 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지속되었던 미전도종족 선교에 대한 정리와 더불어 새로운 세계선교의 도전에 대하여 국제 동역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좋은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마태복음18:12-14)

사랑하는 주님! 잃은 양 한 마리를 애타게 찾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자들이 에뜨네 2012서울대회로 한국에서 모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는 선교완성의 그날을 꿈꾸며 주와 함께 열심히 달려온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그들을 통하여 각 민족 가운데 주님이 얼마나 놀랍게 일하셨는지 찬양하며, 그 날을 더욱 앞당기기 위해 조건 없이 섬기고 협력하며 합심으로 기도하게 될 이 대회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는 원수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는 이때에 더욱 십자가의 도가 우리의 능력이요 지혜요 생명임을 고백하며, 이 대회를 통해 수많은 복음의 충성된 증인들을 열방 가운데에 일으키시고 파송하시어 주를 찬송함이 세계에 가득하게 하시기를 열방의 온 교회가 주와 함께 쉬지 않고 부르짖게 하옵소서!‘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하신 약속을 지체치 아니하고 반드시 응하게 하실 주님만 기대합니다! [기도24.36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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