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1)
‘메르스 본산’ 중동 여전히 주의해야…사우디선 9월에도 사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중동 지역에선 지금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발병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메르스의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압도적으로 많아 올해 들어 사우디에서 확인된 메르스 환자는 108명이고, 이는 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의 98%이다.
HRW “中, 신장위구르 인권침해에 AI·빅데이터 이용”
중국이 분리독립 운동이 일어났던 신장위구르자치구를 통제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주장이 나왔다고 DPA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신장위구르자치구 주민들의 DNA나 목소리 샘플, 기타 데이터들을 대량 수집해 이들을 식별·추적하는 데 활용한다는 것이다.
파리서 아프간 국적자 흉기 공격으로 7명 부상
프랑스 파리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한 남성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모두 7명이 부상했다고 영국 BBC방송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일 오후 11시께 파리 동북부 19구(區)의 르와르가 운하 제방에서 칼과 쇠파이프로 무장한 한 남성이 행인들을 무차별로 공격, 모두 7명이 다쳐 이 중에 4명은 중상을 입었고 특히 한 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이다.
독일서 난민과 다툰 후 남성 숨져…제2 켐니츠 사태 우려
독일 동부 작센안할트 주의 소도시 쾨텐에서 지난 8일 독일인 남성 2명과 아프가니스탄 남성 2명이 싸움을 벌인 이후 독일인 남성 한 명이 숨져 제2의 켐니츠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극우 단체 중심으로 시민 2천500명이 9일 쾨텐의 중심가에서 숨진 남성을 추모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탈리아 북부서 원인 불명 폐렴 집단 발병…역학조사 착수
이탈리아 북부 일대에 원인 불명의 폐렴이 집단 발병해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부 도시 브레시아 일대에서 1주일 사이 150건의 폐렴 환자가 보고됐다.
리비아 석유공사 본부 무장괴한들에 피습…최소 2명 사망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국영석유공사 본부가 10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최소 2명이 숨졌다고 AFP,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리비아 보안당국 관계자는 무장괴한 여러 명이 석유공사 본부에 침입해 총을 난사하면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다른 10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소말리아 수도서 또 자살폭탄 테러…최소 6명 사망
10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한 지방정부 건물을 겨냥한 차량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경찰과 구조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응급구조대 관계자는 “우리는 6명의 시신과 다른 부상자 16명을 옮겼다”며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랜스젠더 주장’ 英성범죄자, 여성교도소 이송돼 성폭력
영국의 한 남성 성범죄자가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주장하며 여성 교도소로 옮겨간 뒤 수감자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러 논란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별 변경절차를 간소화하는 영국의 성승인법(Gender Recognition Act) 개정이 이 수감자의 사례에서처럼 악용될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각심을 요구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발간하고 있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2018년 하반기 동역간사를 모집합니다. 거짓기사들이 난무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들고 죄에 대해 무감각한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