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8)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개인숭배’에 반대하는 움직임 단속
상하이에 사는 한 여성이 지난 4일 시 중심가에서 “나는 시진핑의 독재전제적인 폭정에 반대한다”고 주장하며 시 주석의 얼굴에 먹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개인숭배’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중국 각지에서 일고 있어 치안당국이 단속을 강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아사히신문은 17일 전했다.
미국 하와이 관광보트에 떨어진 ‘용암폭탄’…관광객 23명 부상
두 달 넘게 분화하고 있는 미국 하와이 제도 하와이섬(일명 빅아일랜드)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넘친 용암 덩어리가 인근 해상에 있던 관광객 보트에 떨어져 23명이 부상했다고 하와이 카운티 방재당국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망자 추모하던 멕시코 초상집서 총기난사…6명 사망·16명 부상
멕시코에서 무장 괴한들이 초상집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6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엘 솔데 사카테카스 등 현지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전날 중북부 사카테스카 주 프레스니요 시의 한 초상집에서 발생했다.
나이지리아서 폭우로 최소 49명 사망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폭우로 최소 49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재난당국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폭우가 쏟아지면서 티가 댐이 범람했으며 이로 인해 나이지리아 카치나 주의 지비아 지방정부 관할내 수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다.
미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산불…도로 폐쇄·소방관 1명 사망
미국 서부의 유명 관광지인 캘리포니아 주(州) 요세미티 국립공원 서쪽 산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공원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폐쇄됐다고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불도저 작업을 하던 36세 소방관 한 명도 사망했다고 현지 소방국은 전했다.
지카·경제위기가 브라질에 남긴 상처…유아 사망 26년만에 증가
브라질의 2016년 유아 사망률이 1990년 이래 처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라질 보건부는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카 바이러스 유행과 사상 최악의 경제침체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 포항서 수리온 헬기 추락…5명 사망·1명 부상
17일 오후 4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수리온(MUH1) 헬기 1대가 추락해 승무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사고 헬기는 정비 후 시험비행을 하던 중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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