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7)
끝없는 아프간 민간인 사상자…올 상반기 사망자 역대 최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15일(현지시간) 또다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진 가운데 올해 상반기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와 내전 등으로 사망한 민간인 수가 역대 최대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UN 발표 자료 인용, CNN은 보도했다. 이 기간 군사 공격과 자살 폭탄 등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 수는 1천692명으로 집계됐다.
필리핀서 또 한국인에 총격사건…남성 1명 부상
필리핀에서 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이 벌어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16일 전했다. 지난 15일 오전 1시 30분께(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시 델필라 거리의 한 호텔 앞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괴한이 쏜 총에 왼쪽 정강이를 맞아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주택가에서 한국인 한 명이 괴한이 쏜 총에 숨졌다.
中화물선 상하이 인근 해역서 침몰…10명 실종
중국 화물선이 지난 15일 상하이(上海) 인근 해역에서 침몰해 10명이 실종됐다고 신화통신은 16일 보도했다. 상하이 해상구조센터는 전날 압연강을 실은 3천t급 ‘순창(順强)2’호가 중국 난닝(南寧)에서 광저우(廣州)로 가는 도중 상하이 인근 해역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하면서 침몰해 3명은 구조되고 10명은 행방불명이라고 밝혔다.
교복입은 日여고생과 데이트 원조교제, 온라인으로 확산
일본에서 교복입은 여고생이 산책이나 말상대를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JK 비즈니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유사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확산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JK 비즈니스란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이 산책 및 대화 뿐 아니라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는 등의 서비스이다. 그러나 성매매로 이어지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
알제리, 유럽행 난민 수용 위한 안전지대 건설 또 거부
알제리 정부는 불법 난민들에 대한 정책으로 인해 근거 없는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불법 입국 난민 집단 수용지역을 건설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대한 거부의사를 15일(현지시간) 거듭 밝혔다. 알제리는 그동안 불법 이민들을 언제나 수용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국내에 불법 난민들을 위한 집단 수용소를 건설하는 것은 어느 한 곳에도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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