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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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편지. 오늘은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당신에게’ 들려드립니다.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습니까? 세상이 당신에게 아무 관심도 없는 듯 느껴지십니까?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외롭고 고독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가 무의미하고 살아갈 힘마저 잃어서 죽음을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보다 더 지독한 고독 속에 죽으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우주 만물을 권능으로 창조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 중에 인간이 있었습니다. 그 인간은 아버지 하나님이 자기형상을 따라 창조한, 분신과도 같이 사랑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배신하고 죄를 지었습니다. 그 즉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생명 안에 죄가 들어온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인간이 지옥에 가는 것을 가장 가슴 아파하는 분 또한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아들 예수를 인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인간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셨지만 오히려 배척과 조롱을 받았고, 그 인간들의 죄를 자신의 죄로 뒤집어쓰고 우리 대신 아버지께 버림받아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십자가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장 처절한 고독의 자리였습니다.
정말 당신 존재에 대해 아무도 관심이 없을 것 같습니까? 당신이 죽는다 해도 세상이 여전히 잘 돌아갈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을 만드시고 당신을 향해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시는 하나님이 가장 안타까워하십니다.
당신은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관심 대상 1호입니다. 아직도 고독하십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당신의 고독은 이미 예수님이 다 지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당신이 마음에 받아들이신다면 그분은 영원히 당신을 떠나지 않을 친구가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