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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기 안 만들어도 될 것”이라고 말한 장군 공개 총살

▲ 북한의 인권유린을 규탄하는 미국 워싱턴의 시위대. 사진: voakorea.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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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유린을 규탄하는 미국 워싱턴의 시위대(출처: voakorea.com캡처)
비핵화 의지 없는 북한 노동당 방침

최근 북한에서 핵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이유로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의 한 마디에 공개처형되는 초법적인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인민무력군 후방성 현주성 검열국장이 “이제는 핵무기나 탄도미사일 안 만들어도 될 것”이라고 말한 이유로 공개심판된 뒤, 공개처형이 집행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같은 처형은 북한이 1981년 가입한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을 위반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르면, 사람은 누구나 생명을 누릴 권리를 가지며 이 권리는 법률에 의해 보호받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구제협약에 가입했지만 북한 내부에서는 국제협약에 명시된 주민들의 생명 보호 권리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데일리NK는 이번 처형이 김위원장의 말 한마디로 단행됐으며, 북한 형법과 형사소송법에 명시된 절차가 완전히 무시됐다.

김정은은 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불같이 화를 냈으며, “개인 우상화의 무서운 사상독소가 인민군 책임 일꾼들을 변질시키고 있다. 변질된 사상독소는 싹부터 철저히 짓뭉개버려야 한다”며 총살로 대응했다.

이같은 결정으로 현주성 중장은 지난 5월 초순 평양 순안 구역에 있는 ‘강건 군관학교’ 사격장에서 인민무력성 청사 경비대 제2대대 1중대 9명이 90발의 권총을 쏴 처형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 인터넷매체 뉴데일리는 김정은이 현재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하면서도 비핵화할 의지가 없음을 구체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데일리는 노동당이 “핵무력 완성국을 선포할 때까지 사상 교육과 유사한 사건의 처벌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관련조직에 하달했다”며, 이는 김정은이 트럼프 美대통령과 협상하는 척하면서도 시간을 끌어 ‘핵보유국’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풀이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기도 | 주님, 비핵화를 말하면서도 핵을 만들지 않아도 될것이라 말하는 장군을 처형한 거짓투성이인 김정은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속이고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종되어 자기의 원함을 위해 국민들을 희생시키고 거짓을 일삼는 죄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결국 끝날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사 우리를 심판에서 대속하신 십자가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앞으로 나오게 하옵소서. 폭력과 압제에서 북한 주민들을 구원하여주시고 영원한 안식이 있는 하나님나라를 사모하고 소유한 주의 백성들로 회복시켜 주옵소서.[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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