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12)
미법원, 아동 성폭행 재범자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
미국 법원이 아동 대상 성범죄에 대한 강력 처벌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1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이 보도했다.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일리노이 주 록포드 시의 40대 남성 제임스 멜빈(40)이 전날 케인 카운티 순회 법원으로부터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남아공 이슬람사원서 괴한 공격에 성직자 사망·2명 부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시 근처의 한 이슬람사원에서 10일(현지시간) 낮 괴한들이 휘두른 흉기에 성직자(이맘) 1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남성 3명이 모스크에 들어온 뒤 이맘과 신도, 건물 관리인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으며 숨진 성직자 외에 건물 관리인과 신도 등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케냐서 집중호우에 댐 붕괴…”최소 41명 숨져”
아프리카 케냐에서 집중호우로 댐이 무너져 40여 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케냐 나쿠루 카운티의 솔라이에 있는 한 농업용 댐이 9일(현지시간) 저녁 터지면서 최소 41명이 사망했다.
싱가포르서 버스 충돌 사고로 33명 다쳐
11일 싱가포르의 한 정류소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해 33명 이상이 다쳤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민방위대(SCDF)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싱가포르 잘란 주롱 케칠의 한 정류소에서 버스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33명이 다쳤으며 부상자들은 병원 3곳으로 나뉘어 이송됐다.
호주 마거릿 리버 지역서 총기살해 사건…어린이 4명 등 7명 숨져
호주 남부 퍼스 인근의 마거릿 리버 지역에서 11일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웨스트 오스트렐리아 주 경찰청 강력반 관계자들은 사건에 대해 용의자가 먼저 희생자들을 살해하고서 자살한 것 같다고 추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므라피 화산 폭발…연기기둥 5500m 치솟아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에 있는 므라피 화산이 11일 폭발해 연기 기둥을 5500km 상공까지 치솟게 했다고 재난 전문 사이트 해저드 랩이 밝혔다. 족자카르타시 부근에 위치한 므라피 화산은 이날 오전 7시32분(한국시간 8시32분)께 가스 분출을 하면서 격렬한 굉음과 함께 수증기 폭발을 일으켰다.
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 11명 발생 1명 사망
콩고 북서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또다시 발생한 가운데 올리 일룽가 콩고 보건장관은 10일(현지시간) 11명의 새로운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확인됐으며 최초의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일룽가 장관은 이날 비코로에서 7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으로 입원했으며 이코코 임펭게 마을에서도 4명의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고 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영국의 세 모녀 지하디스트…대영박물관 테러모의 적발
영국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가 된 세 모녀가 대영박물관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현지 일간 더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의자는 런던 남서부의 복스홀에 사는 미나 디크(44)와 딸 리즈레인 볼러(22), 사파 볼러(18)로 이중 가장 어린 사파가 주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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