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드라마]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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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에 크기가 20cm밖에 안 돼서 큰 물고기는 담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할아버지. 이 할아버지의 기준은 20cm입니다. 이것이 이 할아버지만의 이야기일까요? 당신의 마음과 생각 안에 가진 20cm 후라이팬 때문에 이제까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당신의 경험이나 지식으로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당신이 무식해서가 아닙니다. 당신은 인간이며 당신이 이해하려는 그 분은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연히 당신의 20cm 후라이팬 안에 담길 수 없는 분이셔야 합니다. 혹시, 30cm 이나 40cm로 후라이팬을 바꾸면 그 분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그 어떤 노력으로도 하나님을 담아내기란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분을 알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즉시, 당신이 가진 후라이팬을 깨 부숴버리는 것입니다. 당신이라는 자아와 생각의 틀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품 안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신 힘으로 후라이팬을 부숴 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 단단하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물건 같아서 부숴 버리기 싫은 것이 또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예수님께 당신의 후라이팬을 가져와 내밀며 스스로 깰 수도 없고 솔직히 깨고 싶지도 않았다고 정직히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후라이팬을 예수님께서 부숴 주실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로 나아와 그 분의 이름을 부르세요. 그 분의 내민 손을 잡을 때에 하나님 품 안으로 뛰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장을 느끼십시오. 그 분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 분이 세상을 그리고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러면 그 분을 이해하게 되고, 하나님과의 진정한 사귐이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