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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서부기지에 이스라엘 미사일 추정 공격…수십명 사망” 외 (5/1)

오늘의 열방 (5/1)

“시리아 서부기지에 이스라엘 미사일 추정 공격…수십명 사망”

시리아 서부에서 이스라엘 미사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이란 병력을 포함해 친정부군 수십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관측소는 29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밤 시리아 서부 대도시 하마 남부에 있는 시리아군 제47여단 주둔지가 이스라엘 미사일로 보이는 공습으로 친정부군 26명 이상이 전사했다고 보고했다.

카불서 자폭테러로 최소 7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차례 폭발로 언론인 등 최소한 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톨로뉴스가 30일 전했다. 아직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정부군과 17년째 내전중인 탈레반 반군이 지난 25일 봄을 맞아 “미국 침략자와 미국 정보요원들, 이들을 돕는 아프간 내부 조력자들”을 겨냥한 춘계 대공세를 시작한다고 선언했기에 이들의 소행이 의심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중국 산시성 산사태로 9명 매몰…3명 사망

중국 산시(山西)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9명이 매몰되고 이들 중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4시 57분(현지시간) 산시성 뤼량(呂梁)시 리스(離石)구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인근 가옥을 덮치면서 이러한 인명 피해가 생겼다.

이스라엘군, 가자 국경시위 ‘팔’인 총 39명 사살

이스라엘군이 가자에서 29일 밤(현지시간) 국경을 넘은 팔레스타인 사람들 2명 과 1명을 각각 다른 곳에서 사살했다고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최근 몇 주일 동안 가자를 통치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 하마스가 매주 금요일마다 이 지역에 10년전 세워진 국경선에 대한 항의시위를 하도록 독려하면서 최근 국경선을 넘는 사람들 때문에 양측의 충돌이 계속되어왔으며 평화시위가 폭력사태로 변하면서 3월 30일부터 시위중 살해 당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벌써 39명에 이른다.

ISIS 추종 필리핀 반군, 현지 경찰관 등 4명 납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추종하는 필리핀 반군 아부사야프가 현지 경찰관 2명을 포함해 4명을 납치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 현지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9일 낮 12시 40분께 필리핀 남부 술루 주에 있는 파티쿨 마을에서는 무장한 아부사야프 반군 11명이 삼륜차를 타고 근무지로 복귀하는 현지 경찰관 2명과 일행 2명을 납치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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