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28)
시리아군 공습에 수도 남쪽 ISIS 점령지 주민 희생 속출
시리아 수도 남쪽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IS) 점령지에서 시리아군 공습에 17명이 숨졌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한 주민 가운데 7명은 어린이로 파악됐다.
민주콩고 북서부서 선박 전복…40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 북서부 지역에서 선박이 뒤집혀 민간인 40명이 익사했다고 AF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참사는 이번 주 초 폭력사태를 피해 우방기 강을 건너던 주민들을 태우고 가던 작은 선박들이 불어난 강물에 뒤집히면서 발생했다.
중국 중학교 하굣길서 흉기 난동…7명 사망·12명 부상
27일 오후 6시 10분께 중국 산시(陝西) 성 미즈(米脂) 현의 한 중학교 하굣길에서 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려 학생 7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 공안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즈 현 제3중학교 인근 골목에서 하교중인 학생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으며 19명의 학생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중 7명이 숨졌다.
미 위스콘신 정유소 대폭발.. 11명 부상, 2만7000명 대피
미국 위스콘신주 서북부의 슈피리어에서 26일(현지시간) 허스키 에너지회사의 정유공장이 폭발해 최소 11명이 다치고 주민 2만7000명 대부분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부상자들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기독교 업체, 구글 광고 거절당해
미국의 한 기독교 출판 업체 콘코디아 퍼블리싱 하우스(CPH)가 구글로 부터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지 않으면 더 이상 광고를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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