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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개신교 인구 절반 이하로 하락

5년전 비해 5% 하락한 48% … 과반 이하는 역사상 처음

건국 초기부터 보수적 기독교인이 많았던 미국에서 개신교의 영향력이 꾸준히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회동향 전문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자신이 개신교인이라고 답한 사람이 올해 처음으로 과반이 안되는 48%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7년에는 전체 응답자의 53%에 이르렀다. 미국 역사상 이같이 기독교 인구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미국의 주류를 형성한다고 볼 수 있는 백인 개신교인의 미국 인구내 비중도 18%에서 15%로 떨어졌다. 최고법원 판사중 개신교인이 단 한 명도 없는 사상 초유의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보수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몰몬교이며,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와 현직 부통령 조 바이든은 모두 카톨릭 신자이다. 이처럼 공화당 정부통령 후보가 모두 개신교인이 아닌 경우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개신교의 영향력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퓨리서치센터는 개신교가 더 이상 미국의 주류 종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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