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거리에서 만난 하나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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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편지. 오늘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던 당신에게’ 들려드립니다.
하루에도 몇 쌍씩 수많은 커플들이 결혼합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결혼해서 행복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내는 남편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서로가 이해받지 못한다고 여기면서 부부관계는 멀어지고 마침내 불행을 느낍니다. 이것이 되풀이되면 배우자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한 몸을 이루는 결혼의 신비가 현실에서는 그렇게 고통스러운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이 범죄 후 아담은 하나님의 얼굴을 피했습니다. 그리고 선악과를 준 하와를 하나님께 고발하며 말했습니다. “저 여자가 먹으라고 한 것을 내가 먹었습니다.”
서로의 탓을 하며 죄를 떠미는 관계. 이것이 바로 죄로 인한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이 가져온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의 단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관계도 온전하게 회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세상 누구보다 가까워야 할 부부 관계라고 해도 말이죠.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고통을 주는 사이가 되어버렸다면 지금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회복하셔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 죄를 대신해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이 복음을 믿으세요. 그리고 하나님을 당신 마음의 주인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분이 아내에게, 그리고 남편에게 주시는 마음을 따라 순종하면 서로 한 몸을 이루는 사랑과 연합의 비밀을 이루어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