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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 최악의 가뭄으로 4월쯤 수원 고갈될 듯

디워터스클루프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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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터스클루프 댐<출처: ewn.co.za 사진캡처>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00년 만에 찾아온 심한 가뭄과 도시화로 인한 인구 증가로 물 부족 사태가 심해지고 있다고 CNN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에서 위성사진에 따르면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디워터스클루프 댐의 수위가 위험할 정도로 낮아져있으며 저수지 물의 양이 총량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이 댐은 최대 48만 메가리터가 넘는 물을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이 지역 전체 댐 시스템이 저장한 총량의 53%를 차지한다.

사진에 따르면 최근 가뭄으로 특히 케이프타운 인근 초원과 저수지의 면적이 크게 줄었다.

현지 시정부는 오는 4월12일 쯤 수원이 말라버리는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도시에 사는 주민 400만 명이 수도공급을 받지 못할 수 있는 실정이다.

기도 | 생수의 근원되시는 주님께 남아공의 영혼들을 부탁드립니다.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습니까? 그리하시는 자는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주님 한 분만 앙망하게 하옵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주님을 경험하게 하사 그들이 섬기던 모든 우상을 버리고 오직 여호와 한분만을 섬기는 백성되게 하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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