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3)
캐나다 양성평등 위해 국가 가사 바꿔…‘아들’ 대신 ‘우리’
캐나다가 남녀차별 해소를 위해 ‘아들’이라는 말이 들어간 국가(國歌)의 노랫말을 바꾸기로 했다고 최근 현지 CBC방송이 보도했다. 상원이 31일(현지시간) 국가 ‘오 캐나다(O Canada)’의 영어버전 가사 일부를 수정하는 C-210 법안을 18개월 동안의 격론 끝에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요르단, 북한과 ‘단교’ 선언…北에 등 돌리는 중동
요르단 정부는 이날 북한과의 단교를 결정한 내용의 왕실 칙령을 정부 웹사이트에 공개했다고 AF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요르단 정부 소식통은 “요르단과 북한은 절대로 강한 협력 관계가 아니며, 이에 요르단은 동맹국들의 정책에 따라 북한과의 관계를 끊는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모든 국가에 북한과의 무역·외교 관계 단절을 촉구해왔다.
미 LA 한인타운 인근 중학교서 총격 사고…4명 부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12세 여학생의 오발 총격으로 학생 한 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4명이 다쳤다고 미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학교에서는 새해 들어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1월 하순까지 11건의 크고 작은 총격 사건이 미국 내 학교에서 발생했다.
대만에도 이상 한파 엄습…나흘새 134명 사망
최근 대만에 불어닥친 이상 한파로 134명이 숨졌다고 대만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이들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은 노령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간 대만의 최저 기온은 10도 선이지만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습한 날씨로 인해 인명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민자 천국’ 뉴질랜드 작년 이민자 수 7만 명
뉴질랜드 통계청은 2일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1∼12월 유입 이주자 수는 13만 명 1천600명, 유출 이주자 수는 6만1천600명으로 순 이민자 수는 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유입 이주자들의 출신국은 호주가 20%로 가장 많고 이어 영국 12%, 중국 10%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 옛 동독 도시 ‘콧부스’… 내일 反난민 대규모 시위
옛 동독 지역의 도시 콧부스에서 3일 대규모 반난민 시위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경찰은 시위를 조직한 주동자 체포에 나섰고 반대 시위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충돌이 우려된다고 최근 도이체벨레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반난민 시위를 조직한 6명의 극우단체 회원들을 체포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11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추가 모집
예비 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8년 2월 20일(화)~24일(토)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5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월 28일(수)~2월 3일(토)까지다. 원서는 카페 cafe.naver.com/goodnewsprayer 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9824-0365, 010-5444-7386,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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