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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분쟁지역 청년 문맹자 30%로 늘어나 장래불안” 외 (2/2)

오늘의 열방 (2/2)

유니세프 “분쟁지역 청년 문맹자 30%로 늘어나 장래불안“

유엔 아동기금( 유니세프)는 1월 31일(현지시간) 세계의 분쟁지역과 자연재해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 중 거의 30%가 문맹으로 세계 평균 비율의 세 배나 된다고 발표했다. 유니세프가 이 날 배포한 보고서에 따르면 15세에서 24세의 청년층 가운데 문맹자들이 5900만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들의 생계도 불안정해 질 수 밖에 없다고 되어 있다. 이 들 가운데 가장 불이익을 많이 당하는 것은 여성과 소녀들이다.

이집트서 사형집행 급증…인권단체, 형집행 중단 촉구

이집트에서 최근 들어 사형집행 건수가 급증하자 민간 인권단체 ‘인격권을 위한 이집트계획'(EIPR)은 이집트 정부와 의회에 사형집행을 중지하고 사형 선고 건수를 줄여달라고 촉구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2017년 이집트에서 최소 49명이 사형을 당한 것으로 활동가들이 확인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2배, 2015년에 비해 7배 증가한 수치다.

아프리카 나미비아, 정치인·관료 해외출장 금지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미비아가 극심한 경기침체에 따를 고육지책으로 지난 31일(현지시간)부터 정치인과 정부 관료의 해외 출장을 전면 금지시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하게 게인고브 나미비아 대통령은 대통령은 성명서에서 “적어도 3월까지는 해외에 나갈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조치는 공적 경비를 삭감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서 8살 소년 ‘키파’ 썼다가 집단폭행…10대까지 퍼진 혐오

파리 외곽 사르셀에서 유대교의 전통 모자인 키파를 쓴 유대인 소년이 수업을 받기 위해 길을 가다 15세 소년 2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프랑스24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르셀은 유대인들이 많이 살아 ‘작은 예루살렘’으로 불린다. 2014년 이스라엘이 주도한 가자 전쟁 당시 반유대인 시위가 벌어졌던 곳이다.

인도 ‘저소득층 5억 명 의료비 지원’ 예산안 발표

인도 정부가 저소득층 5억 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농촌 지역과 빈곤층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1일 발표했다고 인도 NDTV가 보도했다. 인도가 재정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저소득층과 농촌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내년 초에 열리는 연방 하원의원 총선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70만 이주자 유럽 30개국에 망명 지위 신청…43%↓

유럽연합 망명 업무 당국(EASO)은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망명 신청으로 국제 보호를 요청한 사람 수가 직전 년도 대비 반 가까이 감소됐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한 해 동안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및 노르웨이, 스위스 등 30개 국에 망명 지위를 신청한 사람은 70만6913명으로 1년 사이 43%가 줄어들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11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추가 모집

예비 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8년 2월 20일(화)~24일(토)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5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월 28일(수)~2월 3일(토)까지다. 원서는 카페 cafe.naver.com/goodnewsprayer 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9824-0365, 010-5444-7386,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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