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6)
인도, ‘역사 왜곡’ 논란 영화 개봉에 곳곳 투석·방화 시위
인도에서 역사적 사실과 달리 힌두 왕비와 이슬람 왕의 로맨스 묘사로 논란이 된 영화 ‘파드마바트’가 25일 개봉하면서 곳곳에서 격렬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도 수도 뉴델리와 인접한 하리아나주, 우타르프라데시 주와 중부 마디아프라데시 주,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등에서는 전날 영화 개봉에 반대하는 힌두 우익단체 회원 등이 도로를 막고 차량에 돌을 던지며 불을 지르는 등 격한 시위를 벌였다.
최악 가뭄 남아공 케이프타운, 4월 급수중단 우려
남아프리카공화국 제2의 도시이자 세계적 관광지인 케이프타운이 1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물 부족에 시달리면서 오는 4월께부터 급수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25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케이프타운 당국은 물 소비를 대폭 줄이지 않을 경우 오는 4월 12일께 취수원의 물이 고갈돼 물 공급이 중단되는 ‘데이 제로'(Day Zero)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적도기니, 자국내 북한기업 상업활동 중단·국적자 송환 北통보
아프리카 적도기니가 자국에서의 모든 북한 기업 상업활동 중단과 북한 국적자를 모두 긴급송환할 것을 북측에 지난해 11월 통보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적도기니 정부는 말라보의 북한 대사관에 북한 기업들이 모든 상업활동을 중단하고 해당국의 모든 시민을 긴급히 송환할 필요성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서 시리아 평화회담 재개…”마지막 희망”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엔이 중재하는 시리아 평화회담이 재개된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정부군·반군 대표단 전원이 빈에서 열리는 이틀간의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며 “지금은 매우,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브라질 작년 7월 이후 황열병으로 53명 사망
브라질에서 지난해 7월 이후 황열병으로 5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카니발 축제를 앞두고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카니발 축제를 앞두고 황열병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탈레반, 이달초 파키스탄서 중국·카타르 등과 평화회의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전쟁 해법을 찾기 위해 파키스탄에서 중국, 카타르 등을 포함한 다른 국가 대표들을 만난 뒤 최고 지도층에게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탈레반은 성명에서 양측이 아프간 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11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예비 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8년 2월 20일(화)~24일(토)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5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27일(수)~1월 27일(토)까지다. 원서는 카페 cafe.naver.com/goodnewsprayer 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9824-0365, 010-5444-7386,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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