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5)
리비아, 연쇄 차량폭탄 테러로 최소 22명 사망
리비아 도시 벵가지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벵가지 도심 알 살마니 지구 이슬람 사원에서 신자들이 예배를 마치고 나올 때쯤 건물 밖에 있던 차량이 갑자기 폭발했고 이어 10여 분 뒤 보안 병력과 의료진이 사고 현장에서 수습 작업을 벌이던 중 길 건너편 차량이 폭발하는 등 폭탄 테러가 잇따르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군 주도 연합군 시리아 ISIS 폭격…150여명 사망
미군 주도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격퇴 작전을 벌이고 있는 연합군이 시리아의 유프라테스강 계곡 중간 아스 샤파(As Shafah) 근처에 폭격을 감행해 150여명의 ISIS 조직원들을 사살했다고 로이터와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연합군은 ISIS 조직원들이 대규모 이동을 준비하기 위해 이 지역에 집결해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공습을 감행했다.
아프간서 아동구호단체 겨냥 자폭테러…최소 11명 부상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주도 잘랄라바드의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실 건물 앞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최소 11명이 부상했다고 24일(현지시간) 아프간 톨로뉴스가 보도했다. 다만 낭가르하르 ISIS의 아프간 지부의 근거지가 있는 곳으로 최근 이 지역에서 수차례 테러를 벌인 바 있어 이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사우디 반부패 수사 마무리…350명 소환, 95명 구금중
사우디아라비아 반부패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80일간 진행한 반부패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반부패위원회는 “지난 80일간 부패 범죄와 관련해 용의자, 참고인, 목격자 등 350명을 소환했다”면서 “이 가운데 90명이 혐의를 벗었으며 95명은 아직 구금중이다”라고 발표했다.
미국 학교 잔혹극… 올들어 11번째 총기난사
미국 켄터키주 서부 작은 마을 벤턴의 마셜카운티고교에서 23일(현지시간) 총기 난사로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CNN방송 등이 전했다. 교내 총기사건이 일상화된 경향을 보이는 미국에서 올 들어서만 10차례 넘게 학교 안팎에서 총성이 울렸다. 과거에는 미국 학교에서 총성이 울리는 일이 드물고 충격적이었는데 지금은 항상 벌어지는 일이 됐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11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예비 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8년 2월 20일(화)~24일(토)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5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27일(수)~1월 27일(토)까지다. 원서는 카페 cafe.naver.com/goodnewsprayer 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9824-0365, 010-5444-7386,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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