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on color=”” size=”” type=”square” target=”” link=””]176호 / 포토에세이[/button]
소년은 형과 친구의 도움을 받아 풀로 뒤덮인 묵은 땅을 갈아엎는다. 첫 번째 고랑이 제법 반듯하게 나서 쟁기를 잡은 손에 즐겁게 힘이 들어가는 중이다. 얼마나 깊게, 얼마 넓게 고랑을 팔지는 무엇을, 얼마나 심을지에 따라 결정된다.
소년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아직 씨를 심지 않았지만 밭을 갈기 시작한 순간부터, 아니면 두 마리의 소를 이곳에 끌고 올 때부터, 아니면 부모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그는 이미 마침내 얻게 될 귀한 열매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다가오는 주의 강림을 바라보는 교회도 이와 같다. 아직 볼 수 없지만 반드시 실현될 선교완성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교회는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고, 하나님의 부흥을 구하고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믿음은 모든 상황 가운데서 교회를 인내하게 한다. 그리고 그 인내는 곧 어마어마한 영광과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야고보서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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