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7)
시리아에서 새 해 어린이 30명 사망…”아이들 미래 어디에”
시리아 내전의 마지막 격전지인 동부 구타에서 새 해가 시작한 지 2주 만에 어린이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말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2011년 3월 발발한 시리아 내전에서 동부 구타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이 됐다. 정부군은 2012년 12월부터 이 지역 주변을 봉쇄하고 강도높은 공습과 포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 망명신청 난민 18만6644명…2015년의 5분의1
지난해 독일에 새로 망명을 신청한 난민 수가 18만6644명으로 2016년의 약 28만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독일 내무부의 말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중동 등지로부터의 난민 대규모 유입으로 독일에의 난민 신청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2015년의 89만명과 비교하면 5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난민 신청자들 가운데 시리아 출신이 4만7434명으로 가장 많았다.
말레이, 무장점거 필리핀인 9명 사형확정…영토분쟁 재점화하나
2013년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섬 동부 일대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무장투쟁을 벌인 필리핀인 9명에 대해 말레이시아 연방법원이 사형을 확정했다고 16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은 사바 주의 영유권을 두고 수십년간 대립각을 세워왔다. 현지 일각에선 이번 판결이 양국의 영토분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 가정집서 사슬묶인 남매 13명 발견…부모 고문혐의로 체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살 어린아이부터 29살까지 다 큰 어른이 된 13명의 자식들을 어두운 방의 침대에 사슬로 묶어 학대한 부모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1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아이들은 어둡고 역겨운 냄새가 가득한 곳에서 침대에 사슬과 자물쇠로 묶여있었다”며 “매우 지저분했고 영양실조로 보였다”고 밝혔다.
외설동영상 공유한 덴마크 젊은이 1004명 기소돼
1004명의 넘는 덴마크 젊은이들이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공유한 혐의로 경찰에 기소됐다고 영국 BBC가 15일 보도했다. 이들은 15살의 청소년들이 성관계를 맺는 동영상을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해 공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동영상이 게시됐음을 미 당국에 신고했고 미국이 덴마크 경찰에 이를 통보했다.
일본 동해 연안 표류 북한어선 추정 목선서 시신 7구 발견
일본 중부 가나자와(金澤)시 동해 연안 앞바다에 표착한 북한 어선 추정 목조선에서 7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NHK가 16일 보도했다. 시신들은 모두 옷을 입은 상태였으며 눈에 띠는 외상 등은 없었다. 부패 진행 정도로 보아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고 경찰 당국은 설명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월 20일(화)~24일(토)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예비 중학교 1학년(2005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27일(수)~1월 27일(토)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캠프 장소는 추후에 공지. 문의 ☎ 010-9824-0365, 010-5444-7386, 010-514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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