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5일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121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이라키 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새벽 바그다드 중심가 알타야란 광장에서 연이어 자폭테러가 발생해 95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으며 현장 주변에 있는 차량들이 크게 파손됐다.
이날 테러는 폭탄조끼를 착용한 자폭범 2명이 건설 노동자들이 대거 모여든 알타야란 광장 부근에서 폭탄을 터트리면서 발생됐다.
한편 바그다드에서는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가 대두한 2014년 이래 거의 매일 폭탄테러나 무장공격이 벌어지고 있다.
이라크 주재 유엔 사무소(UNAMI)의 월간 보고서로는 작년 12월 이라크 전역에서 일어난 테러와 폭력, 무장충돌 등으로 민간인 69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도 | 주님, 이라크에 또 연이어 테러가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탄의 거짓을 파해주시고 거기에 사로잡혀 있는 ISIS의 영혼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복음을 듣게 하시고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허락하사 죄에서 떠나 하나님을 섬기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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