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8)
세네갈서 무장괴한 총격에 13명 사망…독립 반군 소행 가능성
아프리카 세네갈 남부의 카자망스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의 총격으로 청년 13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세네갈군을 인용해 보도했다. 희생자들의 나이는 10대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숲에서 장작을 모으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사건의 배후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무장반군인 카자망스민주세력운동(MFDC)의 소행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하 38도 미 최악 한파…항공기 결항·동상환자 속출
미국 뉴햄프셔주 마운트 워싱턴의 6일(현지시간) 기온이 영하 38도, 체감기온이 영하 69.4도까지 떨어지는 등 미국 동부를 강타한 한파와 눈보라로 약 1억명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뉴포트의 프로비던스에서는 적어도 40명이 심장마비, 동상, 제설장비에 의한 부상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멕시코서 참수된 머리 놓인 택시 발견…차 안엔 시체 ‘5구’
마약 범죄 집단 간 폭력 사태로 사상 최악의 치안 불안을 보이고 있는 멕시코에서 참수된 머리 5개가 놓인 택시가 발견됐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멕시코에서는 경쟁 마약 조직 간 세력다툼으로 살인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살인사건은 2만310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시리아군이 탈환한 수도권 자바다니 시에 1500가구 귀환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북서쪽 레바논과의 국경지대 도시인 자바다니시에서 전쟁의 참화를 피해 달아났던 난민 중 총 1500가구가 다시 돌아왔다고 국영 사나 통신이 6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시리아군이 2017년 4월 이 지역의 탈환작전으로 자바다니 시내의 시가전이 최악의 정점에 이르렀던 시기를 앞두고 자바다니에서 달아난 1만명 중의 일부이다.
리비아 해역서 조난 난민 84명 구조…8명 사망·수십명 실종
리비아 해역에서 유럽으로 밀입국하려다가 조난 위기에 처한 소형보트에서 난민 84명을 구조하고 시신 8구를 발견했다고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의 말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해안 경비대에 따르면 많은 난민이 구조되기 전에 수 시간 동안 물에서 구조를 기다렸다며 수십 명이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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