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에서 일어난 자연재해와 인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3060억 달러(약 330조357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세계적 재보험사 스위스리의 리서치 계열사 시그마의 발표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 수치는 작년 경제손실액 1880억에 비해 63% 증가한 것이다. 자연재해는 3천억 달러에 달했고 인재는 60억 달러로 조사되었다.
올해 있었던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마리아는 930억 달러의 보험 손실을 초래했는데 이는 2005년에 허리케인 카트리나, 리타, 윌마로가 1120억 달러 손실을 초래한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줬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커트 칼 스위스리는 “2005년 이후 연안 지역에 새 주택과 주민 수가 급격히 늘었다”며 “이에 따라 허리케인이 덮칠 때 일부 지역의 손실 가능성이 이전보다 훨씬 높다”고 분석했다.
일부 보험사와 재보험사들은 재해에 따른 보험 청구액이 늘어남에 따라 수년간 하락한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전했다.
기도 | 인간의 높아진 교만을 아무렇지 않게 무너뜨리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예기치 않았던 각종 자연재해로 가족을 잃고, 집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이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 절망의 시간을 지나면서 영원한 우리의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반드시 만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 긍휼을 구하며 더욱 간절해지게 하소서.[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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