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13)
이-팔 ‘예루살렘 갈등’ 최고조…로켓포 발사에 탱크 보복공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 11일(현지시간) 로켓포탄 최소 2발이 이스라엘 남부 아쉬켈론 지역을 향해 발사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로켓 공격을 받은 지 1시간도 안 돼 탱크와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와 라파 지역에 있는 하마스 군조직의 기지 2곳을 포격·공습했다.
이란 남동부서 규모 6.1 강진…한 달 새 6.0이상 4차례
1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3분께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州) 헤자드크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진원 깊이 10㎞)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지진으로 이란에서는 최근 한 달 새 규모 6.0의 강진이 모두 4차례 발생했다.
인신매매, 강제낙태, 폭행이 난무하는 북 인권실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부대행사로 열린 11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토론회에서는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포함해 참혹한 인권유린 실태를 가감없이 드러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한 탈북자는 “북한이라는 거대 감옥에서 300만명의 아사는 평범한 일입니다. 자유와 인권이 허락되지 않은 북한에서 탈출하는 것은 생존하려는 의지 그 이상이었기 때문에 다정한 친구와 이웃, 정든 고향을 뒤로 하고 두만강에 몸을 맡겼습니다”라고 증언했다.
인도서 성폭행 당한 뒤 도움 요청하는 소녀, 2차 성폭행 당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에 사는 15세 소녀가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오토바이를 탄 2명의 남성에게 6시간 동안 감금된 채 성폭행을 당한 뒤 다른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하다 다시 2차로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인도는 ‘강간 공화국'(Rape Republic)이라는 오명이 붙었을 정도로 성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美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서 폭탄테러…4명 부상
미국 뉴욕의 중심가 맨해튼에서 11일(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이날 폭발을 사실상 테러로 규정했다. 하마터면 출근시간대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번 사건에 뉴욕시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뉴욕에서는 앞서 지난 10월31일 트럭으로 자전거도로를 질주하는 테러가 발생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8년 1월 22일(월)~26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1일(금)~1월 2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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