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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프, 미전도 무슬림 지역 성경번역 시작

성경번역 완료까지 1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 (Wycliffe Associates)는 기독교인 비율이 0.02%인 지역의 종족을 위한 성경번역 사역을 시작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The Christian Post)가 최근 보도했다. 보안 상의 이유로 이 지역의 실명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 지역은 무슬림 정권이 다스리는 지역이며 기독교인들이 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의 부르스 스미스 대표는 이번 사역이 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 역사상 가장 힘든 사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역까지 15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지역은 복음이 공개적으로 전파 될 수 없고, 공공 장소에서 성경을 읽을 수 없는 닫혀 있는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성경은 6800개가 넘는 세계 언어 중 2500개 이상으로 번역되어 있으며, 세계 인구 70억 명중 47억 명이 모국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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